금값, 연준 기자회견 이후 연일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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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사진=GETTY IMAGES]
금은 이제 화폐 가치를 뒷받침하거나 평범한 투자자를 매료시키지는 못할 수도 있으나, 빛나는 노란 금속을 지지하는 이들은 여전히 있다. 그리고 금 애호가들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금값은 이번 주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트로이 온스당 약 22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RB)가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들을 무시하고 올해 세 차례의 금리 인하 전망을 재확인한 뒤에 나온 현상이다.

데이비드 모리슨(David Morrison), 트레이드스테이션(TradeStation)의 시장 분석가는 목요일에 발표된 메모에서 연준의 기자 회견에서 나온 예상치 못한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인해 귀금속 값이 급등했다고 밝혔다. 많은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이 1월과 2월의 인플레이션 자료들이 제시한 부정적인 방향성에 더해 이자율을 더 오랫동안 높게 유지하겠다고 경고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오히려 그러한 정보들이 '2%를 향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인플레이션이 때로는 매끄럽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는 기존의 전체 이야기를 크게 바꾸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후 미국 달러와 국채 수익률은 급격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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