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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가운데 가족사진에서 가슴이 찡합니다. 내 얼굴이 내엄마의 얼굴이 되고 내 딸의 얼굴이 내얼굴이 되고..그렇게 세월이 흘러가고..또 내일은 다가 올것이고..튀르키에 여행 잘하십시오. 항상 따님 사랑하시고..건강하십시오. 

살구꽃 ·
2023/04/22

네네~~^^♡
써니헝님  그마음만으로 이미 저는 빵빵하게  아주 충만해졌답니다.  잘 다녀와서 또 뵐게요~♡

나철여 ·
2023/04/22

@살구꽃 
ㅎㅎㅎ 아침에 답글보고 깜놀...동서~~~여행준비 잘 하고 좋은 시간 되게나...왜 나까지 설레지..계좌 알려주면 형님이 사탕값 보낼게 ㅋㅋ...&
여행중 얼룩소에 쓰는 <글 재미> 우리 함께 느껴 보자궁~~~^&^

살구꽃 ·
2023/04/21

@연하일휘 
날짜가 다가오고 여행사에서 필요한 것, 주의사항 .. 이런게 전해지니 슬슬 이런저런 준비물을 챙기고 있어요. 저도 이제서야 엄마생각을 하네요. 많이 늦었지만 엄마도 너 사느라 바쁘고 정신없던거 안다고 말해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재재나무 
여행은 떠날 용기로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근데 '떠나기 전에 이것 좀 해놓고...' 이게 제 한계라 오늘도 열무김치를 담으면서 거의 하루를 보냈네요. 

@이상선 
저도 이제서야 겨우 부모생각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상선님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저는 엄마한테 전화 한 번으로  유효기간 열흘을 정해놨던 철없는 자식이었네요. 수시로 해야하는데 말이죠~ ㅜ

@JACK alooker 
네,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재밌게 다녀오고 싶습니다. 낯선 공간으로 이동하면  '사이좋아캠프'가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잭님~ :->

@피아오량 
저 사진을 찍었을 때, 오늘을 짐작이나 했을까 싶어요. 지난 시절은 젊었고 희망에 부풀고 좋은 기억이지만 다시돌아가고 싶진 않네요. ^^ 가족사진 보면서  미소지어봅니다. 고맙습니다. :)

@클로이초이 
너무 훌륭하십니다. 클로이초이님 부모님께서 분명 흐뭇해하실 거에요. 그렇게 쌓여진 시간들이 후회와 미련을 덜하게 하는 걸 저는 너무 늦게 알았지요. 주말엔 날씨가 화창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

@진영 
네, 정말 땅이 넓으니 그곳에서 좀 떨어진 곳이랍니다. 젊은 여행객들은 사진 찍으려고 옷을 많이 준비하나봐요.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겠죠. 준비물을 보니 커피포트, 드라이기도 써 있던데, 이거 뭐 살림살이 다 들고가는 여행인듯요~ 커피포트라니... ^^;;

@수지 
에구, 달이 바뀌고 만나겠군요. 수지님 오랜만에 만나면 더 반갑겠지요.  여행 앞뒤로도 내 손이 가야 될 것들이 왤케 많은지,,, 그냥 놔두고 뒷설거지 맡기면 될 걸, 기어이 또 내가 하네요. 그러지 말라고 엄마한테 말하면서 투덜댔는데, 엄마처럼 닮아가서 깜짝 놀래요. 하하...

@나(박선희)철여 
써니님, 고맙습니다. 왠지 제가 좋아하는 우리 형님(큰시누)같은 느낌이 들어서 참 친근합니다. 형님도 저한테 힘주시는 말씀을 자주 해주셨어요. 얼룩소가 푸근합니다. :)    

나철여 ·
2023/04/21

@살구꽃 
진짜 멋진 글이다...천천히 장면장면을 그리며 읽어 내려가니 너무 좋아요..냉장고 여닫는 그 마음을 읽어내는 따님..따뜻한 가정 행복의 여행으로~~^&^

수지 ·
2023/04/21

며칠 @살구꽃님 못 볼 생각하니 갑자기 서운하네요. 힝..

부디   무탈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셔요.. ^^

진영 ·
2023/04/21

튀르키예...  거기 지진 난데 아닙니까.
하긴 워낙 땅이 넓으니...
패키지 여행 거면 여자들은 패션쇼를 하죠.
하루도 같은 옷을 안 입는 사람 많습니다.
걍 참고하시라요  ㅋ

얼룩커
·
2023/04/21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니 더 늦기 전에 이곳저곳 같이 여행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당장 이번 주말이라도 가까운데 놀러가야겠어요!

·
2023/04/21

가족사진 너무나도 보기가 좋아요 ~~!!

JACK    alooker ·
2023/04/21

무탈하게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부모님 건강하실때 같이 여행도 다니고 해야하는데..
여유가 좀 생기면 그땐 이미 늦은듯 알고 또 아는데  인생이 왜이리 빡빡한지
저만 그런게 아니겟죠? 전화드리는 작은 실천부터 해야겟서요 

재재나무 ·
2023/04/21

그냥 똑같은 날을 살다 훅 떠나는 용기를 내보아요. 저도 이것저것 챙길 것 같기는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연하일휘 ·
2023/04/21

와- 여행을 다녀오시는군요. 여행 뒤, 살구꽃님만의 감성이 담긴, 시각이 담긴 멋진 작품 하나가 기다려집니다. 저도 부모님 여행...을 모시고 가고 싶은데. 나 하나의 앞길에 막막해 아직 제대로 모셔보지 못했네요...반성을 하며, 살구꽃님의 즐거운 여행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