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의 '워들', 클론 복제품의 공격을 받다—그리고 맞대응하다

포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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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사진 AP PHOTO/MICHAEL DWYER, FILE]
뉴욕 타임즈가 인기 맞추기 게임 '워들(Wordle)'에서 영감을 얻은 수많은 게임들이 자신들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다.

워들의 인터넷 명성이 높아진 지 3년이 채 안 되어 수백 개의 모방 게임이 생겨났다. 이제 2022년에 워들을 매입한 타임즈가 이와 비슷하게 생긴 게임들 뒤에 있는 사람들에게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게임 삭제를 요청하고 있다.

타임즈는 워들 영감을 받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워들 이름, 게임의 느낌과 외관을 침해했다고 근거로 든 여러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 법(DMCA) 삭제 요청을 보냈다. 이에는 초록, 회색, 노랑 타일의 칼라 구성과 레이아웃도 포함된다.

뉴욕 타임즈 컴퍼니 대변인은 준비된 발표문에서 워들의 "상표나 저작권으로 보호받는 게임 플레이"를 침해하지 않는 유사한 단어 게임을 만드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따라 만들기 버전의 워들을 만드는 방법을 담은 프로젝트를 만든 사용자 등 워들 상표를 사용하고 저작권으로 된 게임 플레이를 무단 사용한 사례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했다고 언급했다.

그 결과, 뉴욕 타임즈의 워들 상표와 저작권으로 보호받는 게임 플레이를 허가나 권한없이 사용하는 워들 모조 게임이 늘어났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GitHub은 사용자에게 코드를 수정하고 워들 언급을 제거할 기회를 주었지만, 사용자는 이를 거절했다.

타임즈의 DMCA 삭제 요청은 지난주 기술 매체 404가 처음으로 보도했다. 수많은 영향 받은 개발자들이 소셜 미디어에 좌절감을 토로하며, 자신들의 게임, 다른 언어로 된 워들 같은 게임에서 더 많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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