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님 아마 진영님 뿐만 아니라 이런 일을 겪어보지 않은 대부분의 얼룩커님들이 혼란을 겪고 계실 거예요. 수많은 글쟁이들이 몰려오고 있어요. 그렇지만 기죽지 말고 우리는 우리의 글을 써요. 밀물이 있으면 썰물도 있더라고요. 남는 사람은 남고 떠나는 사람은 떠납니다. 진영님 이제 막 글쓰기에 재미 붙이셨는데 계속 쓰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진영 ·
2022/11/15

현안님 감사합니다
집안에 무슨일이 있어 부모님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뭔가 심상치 않은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고 알 필요도 없으면서 그래도 막연히 불안한 아이처럼 그런 마음이었는데 현안님의 깔끔하면서도 다정한 설명을 들으니 이제서야 마음이 놓이고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냥 지금까지 하던대로 내가 쓰고 싶은대로 쓰고 읽고 즐기면 되는 거죠.
디시 한 번 확인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현안님을 얼룩소의 안방마님아라고 하는거잖아요

좋은 밤 되셔요~

나를 위한 글~ 정말 좋아요~~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풀면서 자유롭게 이야기 할수 있도록 저도 바랍니다~ ^^

최서우 ·
2022/11/15

박현안님 위로가득한(시도도 하기전 안될거라는걸 알기에) 글이라 마음이 든든합니다.
그냥 내가 하는대로 흔들리지않고 그러나 언젠가는 내 꿈같은 저곳에 선정되어져보는 그런날을 기대도 해봅니다.
꿈은 살아갈 희망같은것이니깐요!!!
감사합니다 ^^

최경희 ·
2022/11/15

이미 실명을 쓰고 있으니 그것만 해당되네요~^^;;
저 역시 현실적 이유로 공모전이 구미가 댕기긴 하지만
몰려온다는 글쟁이들의 쓰나미에 익사하기 전에 정신만 우선 차릴려고 합니다~^^
그냥 제자리에서 속닥거리고만 있을께요~^^;;

콩사탕나무 ·
2022/11/15

네ㅠ 명심할게요 ^^
둥둥 떠내려가라~ 나는 쓴다는 굳은 의지로 버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콩사탕나무님 신변잡기라뇨?! 새로운 안방마님께서! 기죽지 말고 써주세요. 쓰는 걸 멈추지 말아주세요. 혹시 글이 둥둥 떠내려가더라도.
글은 결국 나와의 싸움이니까요. 많은 분들이 이번 혼란으로 글쓰기를 놓으실까봐 염려되네요. 꾸준히 쓰는 분들이 남아 계시기를 바랍니다. 늘 그렇듯 응원할게요!

콩사탕나무 ·
2022/11/15

‘수많은 글쟁이들이 몰려오고 있다’
너무 무서운데요. ㅠㅠ
아마 주눅들고 기죽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냥 이대로 신변잡기를 써 가며 버티면 또 어찌 저찌 되겠지요?(제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 걸까요? ㅎ)
알 수 없는 불안이 마음을 어지럽히네요. ㅠ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는 건 분명 아름다운 일입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얼룩커
·
2022/11/15

제 속마음을 잘 헤아려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이유가 가장 큽니다. 지금은 이곳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초창기 설립 멤베가 그 '현실'을 만들어 보라고 한 말이 지금의 글쓰기를 있게 해 주셨네요.

저도 이들의 속 뜻 보일락 말락합니다.
그래도 또 속더라도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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