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
2023/03/03

역시 빅맥쎄트님이네요^^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결국 돈을 이길 수는 없으니 돈과 상관없이 행복한 순간들을 더 만드는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돈 없어도 행복합시다!! 화이팅!!

이번 주제는 그냥 뛰어 넘고 싶을 만큼 어렵네요...
저도 애들 학교 보내고 쓰고 있는데..왜 자꾸 구질구질한 이야기들만 떠오르는 건지... ㅜㅜ

청자몽 ·
2023/03/03

어렵네요. 저한테 '돈'에 관해 쓰라면.. 흐흐.
기권(도망, 회피). 아니면 "너무 좋아요~"(속물 같아보일려나요 ㅠ)

일거 같은데.. 역시 빅맥님 쉐프님! 멋지게 풀어내셨네요.
...
5월 어린이날까지 앞으로 두달간 빨간 날이 없을꺼라 ㅎㅎㅎㅎ 감사드리며, 어디 두들겨 맞은거 같은 피로감에 대해서 아침에 7살 딸내미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했어요. 유치원 새학년 첫날이 오늘이라.

"다른거 생각하지 말고! 엄마 봐봐. 맨날 골골하잖아. 아빠 유전자 물려받아,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태어난거도 큰 복이다. 다 잘 될꺼야. 그치? 최고학년 언니야. 쫄지마."

내일 또!! 주말이지만, 음하하.. 기분 좋군요.
재미난 하루, 좋은 주말 되세요.

빅맥쎄트 ·
2023/03/03

@콩사탕나무님
박선생님이 너무 힘든 주제만 떤져 놔가지고.. 괴롭습니다 ㅎㅎ
이번에 4천자 오바하신 것 같던데.. 그거 반칙(!) 입니다 ㅋㅋ

@청자몽님
맨날 골골하지만 잔업이 끝나지 않는 불편한 진실..! 아무리 피곤해도 딸래미랑 뛰어 놀 체력은 항시 비축해두셔야 합니다 ㅋ
대략 4천자 가까이 되지만 별 내용은 없는 것 같아요 ㅋ

한 줄 요약하면 "돈이 좋은데 돈은 없어서 정신승리하면서 버티고 있다" 정도가 될듯..

@재재나무님
어차피 늘 부족하다는 말이 아프면서도, 한편으로는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음을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잭얼룩커님
돈은 없지만 시간은 많아 매일 아이들과 데이트하고 있습니다 ㅋ
돈보다 소중한 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샤니맘님
빚이 너무 많네요.. 흙흙...
불금 보내십시옹

@홈은님
별 내용도 없는데 갈수록 산으로 가는건지 글자 수가 늘어갑니다..

@박현안님
열심히 쓴다고 썼는데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역대급 찝찝하고 불편한(?) 주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ㅋ

샤니맘 ·
2023/03/03

"빚없는게 어디니?" 하고 스스로를 위로할때가 있답니다.
돈도 행복도 내마음이 건강해야 누릴수 있다 생각해요. ~^^

JACK    alooker ·
2023/03/03

돈이 없는 것은, 잇몸으로 맛있는 갈비를 뜯는 일 같습니다. 먹을 수는 있지만 즐기기는 어려운~

그럼에도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재재나무 ·
2023/03/03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마음 편하게 살아요~~!!
어차피 늘 부족하니까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빅맥쎄트 ·
2023/03/04

엄마는 라면인데 아이는 소고기를 씹는 것인가...!
경제가 팍팍해지면서 반려동물들이 반려(返戾)당하는 시대가 이미 시작되는 것 같아요. 씁쓸합니다::

연하일휘 ·
2023/03/03

저희 아가는 비싼것밖에 못 먹는.....음...저희 아가가 저보다 비싼 것들을 먹긴 할거예요...ㅠㅎㅎㅎㅎㅎ이젠 병원에서 사료 계산할 때마다, 이거 매달마다 어떻게 충당하냐는 걱정을 듣고 옵니다ㅠㅠ

빅맥쎄트 ·
2023/03/03

@연하일휘님
아가를 굶길 수는 없죠... 엄마보다 더 비싼 거 먹는 아가들도 제법 있는 것 같든데..

연하일휘 ·
2023/03/03

돈.....에 묶여살지 말자고 생각은 하지만, 우선 돈이 없으면 우리 아가 사료를 못 사니....결국 돈돈돈이라 외칠 수밖에 없는 제가 슬퍼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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