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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우리의 삶이 누군가에게 빚졌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딱 그런 사연과 인물이네요. 우리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호의로 모두 연결돼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24

@천세곡 많이들 생각나시나 봅니다. 저도 돈 주고 샀는데, 우표같이 생겼는데, 편지는 보내주지 않는다고 해서 많이 섭섭했던 기억이 납니다. 연말에 꼭 사곤 했는데 말이죠. 격려해주셔 고맙습니다.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24

@김영지 네. 감사합니다. 여러 도움으로 근근히 살아갑니다. ㅎㅎ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24

@강현수 별말씀을요. 방법 있나요. 자료 찾고, 정리하고, 상상력 발휘해서 이야기로 만들어 썼습니다. 다 아시면서.ㅎ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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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일전에 신문에서 한 번 보고 들어봤던 인물인데, 정말 자세하게 알게 됐습니다. 이렇게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삶을 살 수 있다니, 크리스마스 씰이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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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소영 선생님 추천으로 가입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잘 부 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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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크리스마스 씰이 나오게 된 배경에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강현수 ·
2023/08/24

이런 글을 쓸 땐 자료 준비를 어떤 식으로 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어쨌든,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혀를 내두르게 되네요.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23

@나철여 네. 추억의 크리스마스 씰을 소재로 한 이야기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23

@청자몽 요즘도 씰이 나오긴 하는데, 우표도 생소한 아이들에게는 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할 수 밖에 없겠죠. 저도 국민학교(?) 다니면서 많이 샀던 기억이 납니다. 자녀분들에게 김점동 이야기와 함께 씰에 대해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콩사탕나무 ·
2023/08/23

초등학교때 연말엔 학교에서 무조건 씰을 구입했었네요. 그러고보면 그땐 지금보다 훨씬 가난하던 시절이었는데 어찌보면 이웃에게 나누는 마음은 더 넉넉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비록 반강제적(?)인 나눔이긴 했지만요?!^^;; 
글을 읽으며 김점동 님의 거룩했던 삶과 그 시절 우표 옆에 붙이던 작은 씰의 의미를 되짚어봅니다. ^^

나철여 ·
2023/08/23

추억의 씰~~~^&^

진영 ·
2023/08/23

크리스마스 전에 학교에서 씰을 판매했지요. 의무적으로 다 샀던 기억이 납니다. 편지 보낼 때 우표와  나란히 붙였지요.이렇게 오래 된 사람 표를 냅니다.
씰에 이런 훌륭하고 고마운 분들의 업적이 숨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에스더님이 좀 더 오래오래 사셨으면 더 많은 공헌을 했을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늘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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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박에스더라고 알고 있던 분이 김점동과 동일인이었군요. 
이런 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이만큼이나마 살게 된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신 분이시군요. 저도 닮고 싶은 삶이네요. 

청자몽 ·
2023/08/23

씰을 아느냐/ 모르느냐
로 또 세대가 갈릴 수도 있겠네요 ^^. 씰이 뭔지 아는 사람 손들어!
씰의 탄생에도 이렇게 일찍 깨인 의사선생님이 계셨군요.
.....

국민학교 때 크리스마스 즈음 늘 구매하던 크리스마스씰이 생각납니다. 세트로 사는게 이뻐서, 세트로 사서 모아놨는데.. 이사가고 결혼하면서 이런 것들은 다 어디론가 사라지고 기억에만 남네요.

저 중고등학교 다닐 때만해도 방학 때 손편지를 썼었거든요. 엽서도 많이 쓰고.

다 옛날 이야기죠.
저희 딸한테 설명하려면 참 애매하더라구요. 얼마전에 등기우편 부칠 때 데리고 가서, 바코드 찍힌 우표를 직접 부쳐보라고 했는데 신기해하더라구요. (엄마! 이건 이쁜 우표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