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어류·야생동물관리국(FWS) 조사에 따르면, 스페이스X 스타쉽 슈퍼 헤비(SpaceX Starship Super Heavy) 발사체의 공중 폭발로 디즈니랜드의 두 배 이상인 약 385에이커 지역에 파편이 떨어졌고, 3.5에이커에 걸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기관은 "로켓의 발사대는 거의 완전히 파괴됐고, 그 결과 수많은 대형 콘크리트 조각과 스테인리스 강판, 금속, 그리고 다양한 물체들이 수천 피트 밖으로 흩어졌다"며 "파쇄된 콘크리트의 연기 구름은 현장으부터 6.5 마일까지 물질을 퇴적시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