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망한 선수를 죽여서라도 자신들이 살겠다는 축협.

노란스머프
노란스머프 · 웹소설 작가이자 기자
2024/02/14
이강인과 손흥민이 싸웠다는 보도가 미친듯이 쏟아진다.
오늘 아침 이강인이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이것이 사실로 밝혀지자 언론들은 마치 미친 것처럼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사실 선수들끼리 다툼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이전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이런 일은 분명 있었을 거다.

하지만 그런 건 축협에서 보호하고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아주 나중에 그런 일이 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있어도 충분한 이야기였다는 거다.

언론에 보도 방향에 따라 선수에게 과도한 비난이 갈 수도 있고 그러다 자칫 잘못해서 유망한 선수를 잃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가 유튜브 댓글로 본 이강인에 대한 욕도 한 두개가 아니다.
물론 댓글이 진심이라고 보진 않는다.

인터넷 공간이니가 아무렇게나 재미로 쓰는 것이란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그게 모여서 선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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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글쓰기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고고학을 전공하고 관련 일을 하다가 기자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웹소설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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