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
2024/02/19

하하 수지님 감사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끄럽습니다. 
저는 가끔, 정말 사람들이 내 글을 다 읽고 좋아요를 누르는 걸까. 어쩜 매일 주구장청 글을 올리니 이름이 익숙해서 무조건 눌러주는 건 아닐까. 싶을 때가 있어요. 
저도 수지님처럼 마음 속를 들여다 보고 표현하는 글을 쓰고 싶지만 저는 늘 일상의 얘기들만 줄레레비 늘어놓는 1차원적인 글만 쓰는 사람이지요. 그래서 많이 쓰긴 하지만 늘 부끄럽네요.
쓰다보면 좀 나아지길 희망하면서 또 쓸겁니다.
쭉 함께해요 수지 님~~

수지 ·
2024/02/19

바로 @진영 님, 이야기입니다. 진영님 글이 사랑받는 글 중에 하나라는 걸 느낄 때가 많아요.
일상글에서 배울점이 많다는 댓글을 여러번 읽었습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이지요..❤️

진영 ·
2024/02/19

자신의 소탈한 일상과 진심을 담아 글을 쓴다. 댓글도 성의있게 쓴다.
여기에 나도 넣어주기 있기 없기?

콩사탕나무 ·
2024/02/25

글에 얼굴도 보이지만 색도 있는 것 같아요. 수지님의 글은 깊고 깊어 짙은 파란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 주부터 이 글에 이어 쓰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이어 씁니다 ㅎㅎ 
마음을 움직이는 수지님의 글 넘사벽입니다^^ 
눈이 오다 비가 오다 춥다 짓궂은 날씨가 이어지는 날들입니다. 
건강 챙기셔요^^

천세곡 ·
2024/02/22

솔직히 저는 긴 호흡의 글은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런데 수지님 글이 그 특별한 경우세요.

빈틈 없는 필력에 사기 저하 되서 오늘은 글쓰기 안하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똑순이 ·
2024/02/20

@수지 님~ 어쩜 이렇게 글을 마음에 와닿게 쓰시는지 존경합니다.
나의 글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 봤는데요 저는 아직 멀었네요.
갈고 닦으면 좋아질련지ㅠ
수지님 아프지 말고 좋은글 자주 올려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