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
2023/10/11

두 돐도 안되어 어린이집(놀이방)에 보냈던 울 아들은 종일반에서 저녁 6시에 끝나고 제가 있는 가게로 올 때마다 혼자 남아 지쳐서 자다가 오곤 했어요. 초등다니면서도 봉고차만 보면 그때 기억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말은 못하고 엄청 힘들었을 아이한테 지금도 생각하면 많이 미안하지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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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우리 아내가 아기 돌보미 산모 도우미
하신지 10년 넘네요 반프로 입니다ㆍ
갓난아기하고 대화도 합니다  아기들도 
느끼고 다 안다네요ㆍ
돈ㆍ현실 진심 중요하죠!
그럼 돈은 많은데  지금 천사가 옆에 웃고
있는데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아이는 신이주신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ㆍ
아이는 로또 100억이되도 못삽니다 ㆍ
걱정은 걱정만 부를뿐 쉽게 단순하게 생각해 보세요
저는 진영님 말씀에 공감하며  한표 던집니다♡

이재경 ·
2023/10/11

@진영 진영님 나경이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게 느껴져서 감사합니다
맞죠??ㅠㅠㅠ저도 나경이가 아무리 말도 못하고 아무것도 모른다고해도 마음으로 느껴질꺼라고 생각됩니다. 친구들은 다 엄마가 날 밝을때 데리러오는데 자기는 날이 어두워질때까지 친구들 다 가는걸보면서 얼마나 외로울까요
저도 그래서 정말 마음으로는 어린이집에 안보내고싶은마음이지만 현실이란 벽때문에 계속해서 아내와 고민중에 있습니다
진영님 말씀처럼 저도 나경이가 저녁6시까지 있는모습을 상상하면 눈물이 맺히네요ㅠ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나경이를 최우선으로해서 아내와 잘 상의해서 결정하겠습니다

나경이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영 ·
2023/10/11

제발 부탁입니다. 재경님. 나경이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 좀 늦추면 안될까요. 저 예쁜 나경이가 종일 6시까지 어린이집에 있는다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저축도 좋지만 적어도 3돌까지는 엄마가 옆에 있어주면 좋겠습니다. 만약 재경님이나 와이프분이 제 자식이면 저는 결사반대할 것 같습니다.
아기가 아무것도 모를 것 같지만 긴 시간 떨어져 있으면 가슴 속에 허전함과 애정부족이 느껴져 분리불안 등 심리적 성격적으로 분명 결핍이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조금 시기를 늦추기를 간곡히 권합니다.

조금 있다 반 나절 가 있는 어린이집에 보내면 좋겠습니다

이재경 ·
2023/10/11

@노영식 좋은말씀감사합니다😊😊 해주신말씀 잘 새겨듣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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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아기를 한없이 사랑하는 부모가 돌보는 것이 좋지요. 말을 하는 나이가 되면 시설에 보내는 방법이 바람직한데 아기 돌보기에 사명감이 부족한 시설 직원은 아기와 놀아주며 애정으로 키우기보다 어떻게든 재우는 쪽을 택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시설을 고를 경우는 시설 직원의 평을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봅니다. 
청나라 왕가 아기들을 뛰어난 한족 유모들이 키우면서 아기들이 한어가 모국어가 되고 만주어를 잊게 되었습니다. 유모의 언어가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입니다. 유모가 누군지에 따라서 아기의 언어획득이 달라지는 점도 짚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