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
2022/12/15

목련화님,, 그동안 쌓은 정이 있는 데 여기 아니면 어디다 풀어 놓겠어요? 맘 놓고 하소연 하세요. 정말 하늘도 무심하십니다. 열심히 사는 목련화님에게 왜 이런 시련이 오는건지..
포기하지 말고 잘 버텨보아요.. 이런 위로밖에는 못하는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럽지만 목련화님의 마음을 다 끄집어내고 울고 불고 하시면 그나마 마음이 좀 가라앉을거라 생각해요.
남편이 볼까봐 울지도 못하고 강한 내 마음이 무너질까봐 울지못했다면 그냥 남편 붙들고 엉엉 울어버리세요.. 남편도 울고 싶은 맘일텐데 같이 잘 이겨보셔요..
목련화님, 제가 오늘부터 기도할게요.. 일이 잘 풀리게 해달라고.. 간절히,,

미미패밀리 ·
2022/12/15

아..요즘 정말 회사들이 많이 힘든가보네요. 월급을 계속 멋 받으시다니..새로 이직을 하실때마다 여기는 괜찮겠지란 희망을 가지고 들어가셨을텐데..지금까지 계속 배신만 당하셨네요. 목련화님 허리에 차도가 보이면서 이제 좀 생활이 나아지시나싶었는데 다른 부분에서 안 좋은 일이 이어져버리네요..
부디 너무 힘들어하거나 낙담하지마시고 힘내시고 용기내셨으면 좋겠어요!목련화님은 그만큼 강한 사람이시잖아요!!하소연하고싶을 땐 언제나 여기에 다 털어버리시고 위로도 받으셨음해요!!

앙리의 서재 ·
2022/12/15

먹먹하네요...속상하네요...화도 납니다. 이렇게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찌 살아가야 될까요? 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에...못드려서 죄송합니다.

JACK    alooker ·
2022/12/15

마음이 아프네요.😥

그동안 안보이시더니 이런 일이 있었군요......지난 1년동안 얼룩소를 통해 그동안 부군의 월급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적어주셧는데...이직 후에도 또 이런일이 생기셨군요.....
부군도 맘고생 몸고생 하셨겠지만 목련화님도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건강이 최우선이니 너무 급하게 일 진행하지마시고 여유를 조금 찾아보세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말...내년에는 올해와는 다른 한해가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화이팅!

얼룩커
·
2022/12/15

누구보다 잘 견뎌내는 그대 보니
담에 보면 마니 안아 줄께
그러니 잘 견뎌보자
세상 누구보다 어여쁜 내 목련화...
목련화는 추위를 이겨 낼 수록 더 예쁘고
향이 진해지는거 알어~?
그대가 더 예뻐지겠다

연하일휘 ·
2022/12/15

목련화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2년간 계속 이어지는 힘든 일에 남편분도 목련화님도 얼마나 속상하실지....곧 좋은 일이 찾아오시기를 바랄게요ㅠㅠ 힘드실 땐 힘들다 계속 이야기하시면서, 부디 멀리서나마 보내는 위로와 응원이 목련화님께 닿기만을 바랄게요!

목련화 ·
2022/12/15

미주농님^^ 2년간 월급 한푼을 못받아오니...신랑도 기가 많이 죽어 있어서 그게 더 마음이 아픕니다.본인 잘못도 아닌데,제앞에선 죄인처럼 느껴지나보더라구요.그래서,오늘은 일당 일자리 알아보고,없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온 신랑에게 따뜻한 커피한잔을 손에 꼭 쥐어줬어요.그리고 따뜻한 밥한끼를 함께 먹었어요.이럴수록 건강까지 잃으면 큰일이니까요. 될수 있음 마음적 여유도 가져보려고 노력중이에요ㅎㅎ힘들었던 만큼 언젠간 환하게 웃을수 있는 그런날이 올거라 여기면서요^^
이렇게 따뜻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련화 ·
2022/12/15

잭님,수지님,앙리님,미미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올해는 정말 이렇게까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드네요ㅎㅎ그래도 이렇게 걱정해주시고,함께 공감을 해주시고,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순간이 언젠가는 좋은일들과 함께 추억이 되는 그런날이 올거라 믿어요!! 저 끝까지 버티고 견뎌낼겁니다^^ 여태까지 이보다 더한 날도 있었으니까요! 다만,오늘은 위로가 정말 필요했어요..그런데 이렇게 따뜻한 말씀들을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얼룩커
·
2023/02/11

자꾸 왜 그럴까요..
마음이 안좋습니다.
힘없는 남편의 뒷모습은 참 아픕니다.
조금이라도 기운내시길 바래요~

말하고도 참 그렇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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