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alooker ·
2024/10/25

누구에게나 있었을거 같은 그 청춘 시대는, 아무에게나 허락되진 않겠지만, @재재나무 님과 얼룩소 모두에게는 언제나 늙지않고 봄 이기를~😉

적적(笛跡) ·
2024/10/25

 그런 시끄럽고 호기로 가득한 밤이. 
그게 평온이라는 걸 그때 왜 몰랐던 건지.

그 밤에 함께 찾아가 건너편에 앉아 술을 마시는 아침입니다.

부럽네 청춘~~

천세곡 ·
2024/10/29

저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한데 24살 이전으로는 가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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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두번은 진짜 못가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재나무 ·
2024/10/26

@최서우 저도 그래요. 다시 돌아가고싶진 않아요. 저는 지금의 제가 좋거든요. 좀 슬픈 시월이지만 쬐끔만 울기로 해요, 우리^^

최서우 ·
2024/10/26

그런청춘이 있어 지금은 후회가 없습니다. 딱히 그 시절로 돌아가고싶음맴도 없고요. 그저 주어진 운명 숙제 잘 풀고 가는것에 포커스를 둡니다..10월..아 뭔가 눈물 찔끔~

재재나무 ·
2024/10/26

@콩사탕나무 그쵸그쵸! 엄마 말이 맞았어요. 다 때가 있는거라고. 그때가 아니었음 못할일이죠. 엄마가 열어 둔 대문을 몰래 넘나들던 그 빛나는 시간이 오늘 아침 저를 웃게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요~^^

콩사탕나무 ·
2024/10/26

만날 친구가 있고 기운이 넘쳤던 그 시절! 정말 지치지 않고 마시고 떠들었던 것 같아요 ^_^ 
저도 새벽이슬 맞으며 아빠 몰래 엄마가 열어둔 대문 열고 들어왔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이젠 하라고 해도 못하능 ㅠ 칭구도 기운도 없네요ㅠㅠ 
저도 부러워요!!! 그 청춘! ㅎ

재재나무 ·
2024/10/26

@수지 평생 이러고 기다리겠죠? 우리들 엄마들이 그랬던 것처럼 ㅠㅠ 날씨가 푹하네요. 모기는 기승이고요. 주말 평화롭게 보내요, 우리^^

수지 ·
2024/10/25

@재재나무 님, 잘 지내셨쥬? 
재재나무님이 잘 계실까? 글이 올라왔나? 프사를 눌러보고  글을 읽어보던 그런 기다림이 즐거운 기다림이라면 자식들 기다리는 기다림은 저한테는 안타까운 기다림입니다.
잘있겠지? 싶다가도 불현듯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 
어디론가 사라져버릴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을 문득 하곤 해요. 참.쓸데없는 생각이죠..

울엄마도 밤새 어두운 곳에서 걱정했을 그 마음을 이제사 이해가 됩니다.

오늘 낮에는 살짝 덥더라구요.  온도차이가 크니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요.^^

재재나무 ·
2024/10/25

@JACK alooker 지나간 것들은 참 아름다워요. 밤새 현실의 괴로움도 얘기했을텐데요. 돌아온 청년도 그랬는지 이제 지친 얼굴로 곯아떨어졌네요… 부러운 청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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