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
2023/08/17

@숑숑 
얼핏 낭만적으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밖이 안보이니 좀 지루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좀 색다르긴하죠. ㅎㅎ

얼룩커
·
2023/08/17

맨날 낮에만 기차 타봤는데 ㅋㅋ 밤기차 뭔가 엄청 색다를꺼 같네요 ㅋ 담에 한번 타봐야겠어요 ㅋ 짧은 거리라도 ㅋ

진영 ·
2023/08/16

@박현안 
오. 36시간. 대단합니다. 저도 중국서 혼자 15시간 침대기차를 타 본적이 있는데 저는 3층에 잤고 나쁘지 않았어요. 심지어 침대버스도 탔다지요  ㅎㅎ
둘째가 한창 반항기인 모양입니다. 잘 넘기시길...

중국 시안에서 티베트로 넘어가는 칭짱열차를 탄 적이 있어요. 36시간에 걸쳐서 고산지대로 가는 길이었죠. 지평선과 동토를 원없이 바라봤었는데… 오랜만에 기차 타고 싶네요. 아 요즘 하도 둘째가 땡깡부려서… 혼자 타고 싶네요;;

진영 ·
2023/08/16

@이재경 
생각보다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듯 해요
표가 없을 때가 많아 서둘러 예매해야 되더군요
나중에 나경이랑 기차여행도 해보시길 바랩니다

진영 ·
2023/08/16

@천세곡 
춘천가는 기차...  저도 좋아하는 노랩니다
요즘은 기차에서 과자도 안 팔고 떠들어도 안되고 핸드폰해도 안되고...  조용히 가야합니다
 빨라서 좋긴한데  웬지 낭만이 없는듯합니다. ㅎㅎ

천세곡 ·
2023/08/16

진영님 글을 읽으니 괜히 김현철님의 노래 '춘천 가는 기차'가 떠오르네요. ㅎㅎㅎ

자동차와 달리 내 마음대로 가는것도 아니고 정해진 철로를 따라 달릴 뿐인데 기차만이 주는 낭만이 있는 것 같아요. 

진영님의 표현처럼, 너무 빠르지 않은 속도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예전 기차는 느렸지만 그 덕분에 풍경을 마음껏 담을수도 있었으니까요. ^^

이재경 ·
2023/08/16

와 밤기차라😊😊
밤기차 라는 단어만 들어도 왠지모르게 설레는 기분입니다ㅎㅎㅎㅎ
기차 안탄지 정말 오래됐는데 진영님 글을 읽고 기차타고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진영 ·
2023/08/16

@연하일휘 
사람들은 누구나 기차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는 것 같아요. 속력이 너무 빨라져서 낭만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요.  당연 멀미할 일 없구요.
아아구 또 멀미 하시는군요.  ㅎㅎㅎ

연하일휘 ·
2023/08/15

기차를 타고 싶어요. 가끔 친구를 보러 서울에 놀러가면, 지하철까지는 타 봤는데...기차는 아직까지도 타고 싶은 버킷 리스트 중 하나라지요ㅎㅎㅎ 기차를 타고 멀리멀리 가면 어떤 느낌일까? 늘 그런 상상을 하게 돼요. 음.....근데 기차는 멀미 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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