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
2023/10/20

@리사 
감사합니다^_^ 
우리 모두 이미 좋은 부모입니다!! 애쓰지 않아도 ^_^ 
편안한 밤 되셔요!! 리사님~

리사 ·
2023/10/20

콩사탕나무님은 이미 훌륭하고 좋은 부모입니다! 
야무진 따님 뭘 하나 잘 할것 같습니다! 

콩사탕나무 ·
2023/10/20

@수지 
세상에.. 그러면 어쩌죠? ㅎ
'우리 딸 결혼해요' 뭐 이런 글까지 올리는 건 아니겠죠?!! ^__^ ㅋㅋㅋㅋ 
아이를 키우며 늘 마음을 졸이고 불안함이 컸는데 이젠 조금 내려놓으려고요^^
수지님께서 뿌듯한 마음이 든 것은 좋은 부모이기 때문인 듯합니다. 
'모든 부모는 좋은 부모, 있는 부모는 좋은 부모'라고 하잖아요. 그러고 보면 자라면서도 부모님께 아주 큰 것을 바라진 않았던 것 같아요. 우리도 그렇게 지켜보면 되나 봐요.^^ 
청량한 가을 하늘에 마음까지 맑아지는 날씨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___^ 

콩사탕나무 ·
2023/10/20

@JACK alooker 
애쓰지 않는 부모는 좋은 부모입니다!! ^_^ 
잭님네 아이들 왠지 순둥순둥 모범생일 것 같아요!!
(과하게 잘 생긴 아들램 얼굴이 급 떠올랐어요!!!!^^ 아빠 닮았나요?ㅎ)

@나철여 
저 안 닮았어요!! ㅎㅎ 
콩닥콩닥 바라보던 엄마의 시절이 소환되셨나요?!!^_^ 자녀들 훌륭하게 잘 키운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_^ 

콩사탕나무 ·
2023/10/20

@청자몽 
'취미형 피아노' 인간?!! ^__^ ㅎㅎㅎ 
저는 음악 듣는 건 좋아하는데 참 악기엔 관심이 안 가더라고요. 초1 때 피아노 학원에 갔다가 하루만에 안 하겠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
대신 노래 부르는 건 좋아했어요!! ㅋㅋ 노래방도 좋아하고요^^

땡탈락(?)은 아니고 어디서 피아노 치는 아이들이 그렇게 많이 나왔을까요? 참가번호가 거의 600번 가까이 되더라고요;;;; 다들 1분 10초~1분 20초 정도로 심사 기준에 미칠 만큼 들었다고 생각되면 종을 쳐서 끊어버리더라고요. 아쉬웠어요. 좀 더 들어주지 하고.... ㅜㅜ
2달쯤 있다 상패를 준다고 하니 다시 축하해주려고요!!! ^_^ 

절 닮은 건 아닌 거 같아요. 전 정말 맹꽁이(?) 같고 어리숙했거든요.. ㅋㅋㅋㅋ 

하정훈 선생님도 그렇군요? 조선미 교수님도 그렇고 오은영 박사님과 결이 약간 달라서 의외의 위로가 되더라고요^_^ 잘 크고 있으니 지켜봐요 우리^^ 

어제 비가 와서 공기가 더 상쾌한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콩사탕나무 ·
2023/10/20

@몬스 
그런가요?!! ㅎㅎ 그래서 그냥 흘려 듣기 힘들더라고요^^ 
멋지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살구꽃 
걸음마를 하던 그 아이가 벌써 이렇게 피아노 앞에 앉았네요^_^ 
우리 모두 좋은 부모입니다!! 마음을 조금 비우려고요^^ 

수지 ·
2023/10/20

와,, 흰드레스를 입은 아이가 @콩사탕나무 님,, 초딩딸이라구욧? 이러다가 성인이 되는 딸까지 보는 거 아니냐구요....와.. 세월....빠르다..
야무진 딸을 보니 제가 어디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에요..
울 얘들은 다 컸어도 얘기같은뎅..흐그머니..

콩님은 걱정 절대 노노....안하셔도 되겠어요..
제가 늘 생각하는 게 뭐든 근성이 있어야 되겠더라구요.. 공부면 공부.. 악기면 악기.. 운동이면 운동.. 욕심과 근성.. 이것만 타고나면 알아서 잘 합디다..
요즘은 공부가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  퍼지고 있고, (그대신 돈이 전부라는 생각이 많이 늘긴 했지만) 자식들이 하고 싶은 걸 키워주려고 하는 엄마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콩님은 아이들이 잘 하는 걸 그냥 지켜보고만 있어도 .. 정말 옆에 있어주는 엄마죠....

콩님의 글을 읽다보니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어느 부분인지는 몰라도 그런 기분이 듭니다. 
주말이 다가오네요.. 잘 지내시길요.. 건강하게.. 맛있는 거 먹으면서...

나철여 ·
2023/10/20

야무진 콩님의 따님도 그림소질과 함께 피아노는 물론 글 쓰기까지 예능감이 뛰어나 보여요 말솜씨가...^^
애키우면서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콩닥거림을 다시 뛰게하는 콩님 그리고 따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JACK    alooker ·
2023/10/20

거의 애쓰지 않는 문제적 부모 1인 여기 자수합니다.😁

청자몽 ·
2023/10/19

국민학교 1학년때 1년 피아노 배우고, 바이엘 하권까지만 치고 관둔 '취미형 피아노'형 인간입니다. 안다고 할 수 없지만 모른다고 말하기도 싫은 '느낌 좀 아는' 저에요 ㅎㅎ.

음감은 느낌입니다요 ㅎ.
잘 치는 피아노와 아닌 피아노는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89점이면 땡탈락이라니! 그 무슨 ㅠㅠ
어렵군요.
애드리브에 강한 편인 저는;;; 노래 하다가도 가사 까먹으면 지어내서 땜빵을 날려버리는 편이라; 연주하는거면, 자연스럽게(?) 당당하게 실수를 무마해버렸을지도 모르는데. 그러면 싫어하겠죠?

악기 다루시는 분들, 음악하시는 분들, 아니 예술하시는 분들이 엄청 예민하더라구요. 인정인정.

...
그나저나 채원이는 딱 콩나무 딸이네요.
뭔가 굉장히 닮았을거 같아요. 겸손하게 딸이 더 똑똑하다는데, 아닌듯. 아닌듯. 그대도 그랬을듯.

요새 아이들 똑똑하죠?
내가 자랄 때 우리들은 '후진국' 시절에 태어나서 어렵게 자라서 바보탱인거고, 요새 애들은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똑똑한거 같아요. 환경이 다르잖아요. 당장. 치여서 자란 우리들하고 비교도 안 되지.

인간이 더 진화하는게 맞고요.
내 딸은 나보다 더 똑똑하기를 ^^* 바라요.

...
저는 하정훈쌤인가? 삐뽀삐뽀119/ 쓰신 의사쌤 방식도 좋더라구요. 전통 방식대로, 끌려가지 말고 편하게 키우라구요. 조선미 선생님도 약간 비슷하시던데.

외동이라 버릇없고 자기 멋대로 하는 아이가 되지 않도록, 훈육 쪽에 신경을 써요. 엄할 땐 엄하게 하려고 하구요. 엄마는 친구가 아니다. 아닌건 아닌거야!

하구요. 

독감주사 맞고 왔더니 잠이 zzz
오늘 노가다 많이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밥 부실하게 먹어서 배고픈가 ㅠ. 낼은 숨 좀 돌려볼라구요. 잘 자요.
그대도 똑부러진 야무진 똑순이여. 콩나무 심은데 콩나무가 난거지. 하늘에서 뚝 떨어졌겠어요?!

애들은.. 애들은 우리가 걱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 자랄꺼라 믿어요. 골골골 여기저기 아픈 내가 문제지.

안녕.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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