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울버햄튼과 황희찬! 향후 황희찬의 거취는?

노란스머프
노란스머프 · 웹소설 작가이자 기자
2023/12/31
황희찬의 최근 경기를 보면 물이 올랐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황희찬의 어시스트 장면(SPOTV)
특히 이번 경기에서 황희찬은 마치 손흥민에 빙의라도 된 듯이 게임을 가지고 놀았다.
설마 이러다 손흥민을 넘어서 득점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황희찬의 최근 행보에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울버햄튼의 공격력 상승세다.

황희찬의 폼이 오른 이유일까?
울버햄튼의 폼도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
그러면서 황희찬에게 오는 패스의 질도 점차 좋아지고, 황희찬의 경기력은 덕분에 또 상승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거다.

오늘 새벽 에버턴과의 경기를 3:0 대승으로 가져가면서 3연승을 거두었다.
황희찬은 골이 없었지만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황희찬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넣은 쿠냐가 황희찬에게 감사의 신호를 보내며 달려가고 있다.(SPOTV)
경기력은 진짜 3골을 넣을 수도 있을 것처럼 보였다.
지난 경기에서 네 골을 넣었어도 이상하지 않은 폼을 보여준데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골을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줬다.

울버햄튼의 3연승은 팀 전력상 거의 볼 수 없는 일이다.
그런 면에서 울버햄튼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 울버햄튼 내에서 팀 역사상 존재한 적 없는 레전드 선수가 되어 가고 있는 황희찬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기 전이지만 1950년대에 1부에서 3회 우승을 한 바가 있는 팀이다.
게다가 영국 구단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팀에 속해 있으며 현재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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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글쓰기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고고학을 전공하고 관련 일을 하다가 기자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웹소설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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