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김민재의 미친 활약(1골 1도움)이 가능했던 이유!

노란스머프
노란스머프 · 웹소설 작가이자 기자
2023/12/19
김민재가 1골 1도움을 공식적으로 올렸고, 비공식적으로는 2골 1도움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것은 경기 시작 전에 예상되었는데 상대 팀의 높이가 약했기 때문이다.
케인에게 연결된 김민재의 헤더 어시스트(tvnsports)
높이가 낮다고 무조건 키큰 사람이 골을 넣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선 아무래도 신장이 큰 선수가 유리했고,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한 결과 김민재 선수가 공격 포인트를 여러 개 올리고, 더 올릴 수 있었던 거다.
김민재의 분데스리가 첫 골 장면(tvnsport)
김민재는 이 날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모두 헤더로 얻은 포인트였다.
 
골을 넣고 좋아하는 김민재 선수(tvnsports)
뮌헨의 상대는 슈터가르트로 읽고, 슈투트가르트로 표기하는 팀으로 정우영 선수가 있어서 국내에도 알려진 팀이다.

이 팀은 이 경기 전까지 분데스리가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인 뮌헨과는 불과 승점 1점 차로 붙어있었던 팀이다.

게다가 올 시즌 축구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한 번은 들어봤을 세루 기라시가 있는 팀이다.

이번 시즌 초반에 무려 12경기 만에 16골을 몰아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선수인데, 국내 팬들에게는 김민재와 기라시의 대결이 기대감을 고취시킬 만한 경기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몇 경기를 빠진 후 돌아와서는 기라시의 폼이 그리 좋지 못했고, 그 사이 뮌헨의 케인이 20골로 최고 득점자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기 때문에 기라시의 위상이 시즌 초반 같진 않다.

하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기라시나 최근의 슈투트가르트 성적을 이끌고 있는 데니스 운다브와 김민재의 대결에 집중해서 보면 국내 팬들에게는 재밌는 양상이 펼쳐질 것만 같은 경기였다.

물론 분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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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글쓰기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고고학을 전공하고 관련 일을 하다가 기자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웹소설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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