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
2023/01/06

결론 부분이 와 닿는군요. 보상이라는 것에 스스로의 계획과 기준이 무너지는 것. 제가 경험하고 반복되는 일 같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어디서든 쓰고 있을 것입니다. 보다 성숙한 플랫폼이나 공간이 등장하면 썰물처럼 빠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때를 대비하서라도 "나만의 글쓰기"가 중요할 것 같네요. 특히 "미내가치" 측면에서는 더욱.

처음 뜨겁게 만났지만, 글에서 참 많이 배웁니다.
정성된 분석 잘 읽었습니다.

권승준 인증된 계정 ·
2023/01/06

안녕하세요~일전에도 비슷한 댓글 남긴 적 있는 것 같은데, 이주형님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할 만만 딱!하는 글쓰기를 하셔서 저의 개인적 취향으로는 매우 선호하는 스타일의 글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계속 글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남겨봅니다.

홈은 ·
2023/01/06

사실 제 고민은 일전에도 썼지만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말씀하신 이유대로 글에 대한 기대치가 자꾸 높아진단 말이죠. ㅠ ㅠ 자꾸 더! 더! 더! 를 외치게 되는데 안더더더한 글이 나오고 그러면 재미없어지더라고요….

JJW
JJW
·
2023/01/06

저는 그냥 제 의견을 담을 '블로그'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 좋게 보상을 좀 받았지만, 제가 뭘 잘 쓴 건 없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답글을 남겨주신 분들의 덕분이라는 생각도 들어서요. ㅎㅎ 근데 사회가 원래 그런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나 혼자 잘 해서 부든 무엇이든 획득할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암튼, 보상을 기대하기보다 제 글에 대한 반응, 그리고 다른 분들의 고견을 들으러 방문하는 공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얼룩소의 콘텐츠가 추가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면 그땐 '파이'도 좀 더 커지겠지만.. 그건 글쓴이들의 몫은 아닌 듯합니다. 그러니 보상을 기대하기보다는 자기 글에 좀 더 기대하는 게 맞겠죠.

홈은 ·
2023/01/06

아 너무 좋네요. 원하는 글!!!!

블레이드 ·
2023/01/06

보상체계가 잘 구축이 된다면 논란이 커지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그렇지요...좋은글을 쓰기위해서는 보상에 대한 기대를 버려야 한다....맞습니다. 주객이 전도되는 순간 일이 되어버리니까요

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3/01/08

@콩사무나무

오우 장문의 칭찬과 공감 감사합니다 ㅠㅠ 꿈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분히 하나하나 단단히 발을 디디면서, 걷다보니 자연스럽게 목표에 다가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콩사탕나무 ·
2023/01/07

어제 이 글을 읽고 이어쓰기를 해야지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지나갔는데 이미 많은 분들께서 잇글과 댓글로 공감을 표현해주셨네요. ^^
공감 백배, 더불어 반성도 했어요ㅎ 보상일에 좌절하고 글 쓰고자 하는 의욕이 많이 떨어졌었거든요. 하지만 다른 것에 치우쳐 본질을 잊어버리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씀처럼 쓰고 싶은 글을 쓰며 뚜벅뚜벅 가야겠다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_^
이주형님 트렌드 전문가로서의 꿈도 응원합니다!!

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3/01/07

@이현주

에고..! 칭찬 감사합니다! ㅠㅠ 다음 정류장에서 내리셨는데, 거리가 상당하셨을텐데 힘드시지는 않았나요? ㅠㅠ

좋아요 100개 눌러주고 싶으시다니 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본질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느끼고 글을 써보았는데, 도움이 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응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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