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동백은 사랑입니다. 전 동백을 그리 선호하진 않는데, 흰 동백은 어딘가 처연하고 그러면서도 고상한 게 계속 눈이 가더라고요. 제주의 흰 동백은 다 졌는데 거긴 남아있군요. 고아한 자태 잘 보고 갑니다. 

목련화 ·
2023/04/07

아...예쁜 동백꽃...동백꽃도 목련꽃처럼 꽃전체가 똑 떨어지는군요...오늘 분명 비소식이 없었는데,지금 제가 있는곳엔 비가 내려요..비땜에 마음도 울적한데,글의 제목과,땅에 떨어진 예쁜 동백꽃을 보니 왠지 서글퍼지네요..그래두 꽃은 지는 그순간에도 참 이쁜것 같아요

아들둘엄마 ·
2023/04/06

@똑순이 오오 분홍색 있는거 맞죠?? 제가 회사 근처 숲길에서 본게 맞나봐요 저도 그거 보고 너무 이뻐서 항상 감탄을 했거든요 ^^ 취한듯 하면서 정신이 말짱하다가 다시 취하고..이건 뭘까요 ㅋㅋㅋ 푸하하하하 

아들둘엄마 ·
2023/04/06

@똑순이 동백이 분홍색도 있나요?? 저도 회사 근처 숲길 걷는데 분홍색도 본듯해서..아닌가요?? 홍목련이랑 헷갈리는건지..하... 제가 오늘 사실 술한잔 해서 ...상태가 헤롱 헤롱 해요 ㅋㅋ 맥주 한잔 마시고 이렇게 헤롱 헤롱 하네요 ㅋㅋ

똑순이 ·
2023/04/06

@아들둘엄마 님 비 바람에 다 떨어져 버렸네요.
슬펐습니다.
붉은색 과 분홍색은 많아도 흰 동백은 귀하잖아요.
정말 이쁘죠.
이제 내년에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ㅠ

아들둘엄마 ·
2023/04/06

어쩜 저리 이쁠가요?? 동백꽃 참 이뿌네요?? 전 꽃을 엄청 좋아하는 여자라... 동백도 다 졌나요?? 비오고 나서 벚꽃도 다 사라져버리고 ... 이제는 무슨 꽃으로 이 울적한 마음 달래야 하나요??

똑순이 ·
2023/04/06

@story 님~안녕하세요^^
아이고 반기워라~~~~~~~~~

네~잘 지내고 있어요.
몸은 괜찮으신가요??
가게는 잘 되고 있나요??
애기는 잘 크고 있지요??
저는 지금도 이러고 있어요.
귀한 흰 동백이 이번 비 바람에 다 떨어졌어요ㅠ

똑순이 ·
2023/04/07

@띵크 님~안녕하세요^^
아름답게 표현 했다고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 바람에 동백꽃이 다 떨어져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요.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띵크 ·
2023/04/07

동백꽃의 끝을 시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시다니 놀라워요
꽃의 입장에서 바라본 세상과 마지막이 참 서글프면서 그래도 자신을 바라봐준 할머니의 웃음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똑순이 ·
2023/04/07

@목련화 님~ 안녕하세요^^
떨어져 있어도 예쁘죠.
흰 동백이 이렇게 이쁜지 저도 처음 알았답니다.
내년에 또 예쁘게 필것 같네요^^
감사해요~~^^

똑순이 ·
2023/04/07

@수지 님~ 오늘도 잘 지내셨죠??
떨어진 흰 동백이 너무 안타까워서ㅎㅎ
시 적인 글 이라고 해줘서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수지 ·
2023/04/07

@똑순이 님,, 시적이고 너무 조아요.. 똑순이님의 감성이  날로 날로 되살아나나봐요..
원래 이런  감성적인 소녀였을텐데.. 나이들어도 소녀감성은 사라지지 않고 부활했나봅니다.
저는 꽃이름을 잘 몰라요.. 꽃이름도 잘 아는 분들이 많아서 꽃에 관심이 많아졌네요.
꽃이 예쁜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흰동백이 있었다니.. 참 꽃들은 종류도 많습니다. 바람에 떨어진 꽃송이들이  불쌍하네요.

시적인 글,, 잘 읽고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