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alooker ·
2023/09/12

@빅맥쎄트 누구나 할 수 있는 해석일거 같습니다. 섭섭해하면 자신만 손해라 생각도 되고요. 평안한 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옹😉

JACK    alooker ·
2023/09/12

@청자몽 마음의 본질을 보고, 그러하지 않은 의도라 하더라도 받아드리는 입장에서 좋은 면만을 생각하면 상당부분 문제가 해결될거 같습니다. 가을 낮더위 감기 조심하세요.😉

빅맥쎄트 ·
2023/09/12

@JACK alooker 
충분히 서운할만한 선배의 말 까지도 섭섭함이 아닌 반가움으로 승화시키는 클라스..

아쿠아마린 ·
2023/09/14

"자신도 모르게 먼저 그런 인사말이 나왔다면, 선배의 진심은 늙어보인다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오랫만에 보아서 그 사이에 생략된 세월이 아쉽고, 예전에 함께했던 그 모습이 그리울만큼 아끼는 사람을 만나 반갑다는 표현을 원초적으로 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와.... jack alooker님의 깊이에 늘 감명받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후배라 더 그렇게 말씀이 나오셨나 봅니다.. 
얼마나 반가웠으면 또 8년이란 세월동안 어쩜 한번을 못봤을까 하는 아쉬움에... 

저는 가끔은 날것의 말이 참 감사할때가 많아요...  다시 생각하고 느끼고 깨닫게 해주기도 하여서요~~ 

좋은글 읽고갑니다~~

천세진 인증된 계정 ·
2023/09/13

분명 안타까운 심정이었을 겁니다. 자신의 늙음이 거울처럼 보였을지 모르니까요. ^^ 저도 요즘 누군가를 오랜만에 만나면 그런 말이 목까지 올라오는 걸 느끼거든요. ^^

JACK    alooker ·
2023/09/13

@천세곡 님 말씀처럼 우리 스스로도 모르게 상처주는 일이 많이 있을거 같습니다. 좋은 글 덕분에 항상 조심하고 선해하는 역지사지가 중요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세곡 ·
2023/09/13

생각해보니 저도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그런 비슷한 말을 인사로 건넨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잭형님처럼, 그 분도 제 본심을 알아주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미안하고 고맙네요. :)

JACK    alooker ·
2023/09/12

@클레이 곽 님 감사합니다. 반가움의 독특한 표현이라고 이해했습니다. 평안한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
2023/09/12

무심코 던진말인데...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제가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저의 언어가 아내에게 무심결에 상처를 주고 있더군요. 마음에 너무 담아 두지 마십시오. 무심코 인사치레로 던진 말인데...세련되지 못해서라고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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