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
2024/09/25

@최성욱 그쵸?! 우리가 생각보다 오래, 많이 썼더라고요^^ 
글을 저장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ㅜ 
일단 좀 더 미뤄두기로 ㅎㅎ 

청자몽 ·
2024/09/28

@청자몽 초음파 결과는 좋은(상태 비슷. 약 처방 필요 없음)데, '당' 수치가 조금 높게 나왔다고 ㅠ 하셨어요. 아이랑 단거를 많이 나눠 먹어서;;;; 그런거 같다고 하다가, 애가 몇살이신데요? ㅎㅎ 하고 물으셔서 살짝 새콤이 이야기하다가 웃었죠.

3월부터 오며가며 단 음료 ㅠㅠ 와 아이스크림 등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봐요. 딱 끊기는 힘들겠지만, 적당히 먹어야겠죠.

글도 그런거 같았어요.
좋다고 너무 ㅠㅠ 너무 ㅠㅠ 홀린듯 막 쓰면 안 되고, 현생과 글생의 조정을 할 필요가 있을듯 해요.

이래저래 알게 된 파산신청 소식에.. 잠시 멍하다가, 
그러면 나는 어쩌나? 했어요. 저는 700개밖에 안 됐어도 멍.. 하더라구요.

흠.. 흠.. 
어째야 할까요. 언젠가는 이런 순간이 오겠지. 알고는 있었지만, 현실이 되고보니. 

여기 들락날락했던 습관도 어느 순간 사라져야 하나 그러고 있어요;;; 뭐가뭔지. 그러면서.. 다음주 공휴일은 또 어찌 보낼지 ㅠㅠ 밥걱정도 들고요.

당장 오늘하고 내일도 ㅠㅠ 잘 보내야하고.
어제 또 친정엄마랑 일이 있어서 마음도 안 좋은데, 뒤숭숭하니 자다가도 시달리고. 맘이 참 안 좋아요.

그래도 암튼 간검사는 내년 3월에 만나요. 로 끝나서 다행이죠. 이런저런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것도 의미가 있었는데.. 또 어딘가에 혼자 둥둥 떠서 살아야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넋두리 주절주절 하다가 가요 ㅠㅠㅠ 
그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더위가 그래도 약간 물러나서 다행이에요. (낮에는 땀 뻘뻘이지만)

콩사탕나무 ·
2024/09/27

감성 한 숟가락 넣어 글 마다 달아주신 시적인 @적적(笛跡) 님의 댓글 못 잊을 것 같아요^^ 감사해요^_^ 
무너져가는 강가에 서 있다 결국 그 끝을 보는 건가 믿기지 않아요. 
아직 못다한 단상들이 많은데 말이죠. 
주말입니다. 
모란과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콩사탕나무 ·
2024/09/27

@빅맥쎄트 호두과자 넘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와 딱 어울리는^_^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는데.. 그래도 뭔가 재기할 것 같은 희망이 있었어요ㅜ 마음이 넘 안 좋네요 ㅜ
곧 폐쇄되려나요? ㅜ 
2100개 중 쓸만한 글이 몇 개나 되려나요? ㅠ

·
2024/09/25

진짜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저도 글을 저장하려고는 하는데 귀찮아서 미루다보니 쌓인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