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
2023/06/10

토닥토닥.. 괜찮아요. 저는 마감시간 맞춰쓸 자신도 없고, 합평은 더 자신없어서;; 구경만 ㅎㅎ. 

글을 읽으면 날아가요. 그냥 느낌만이라도 간직해보자. 그러거나 핸드폰으로 찍거나. 예전에도 머리에 와박힌건 아닌데, 글자들이 흘러가요. 그래도 하루 1쪽은 꼭 읽자. 하고 나에게 약속을 했어요;; 좀 한심하지만.

이제 새콤이 재우러 가요.
잘 자요. 있다가 들어올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서 미리 인사해요 : )

연하일휘 ·
2023/06/10

@청자몽 특히나 이번에는 글 쓰고 계속 정신이 없어서ㅠㅠ급하게 합평했어요....저도 이번에는 5개만! 더 할 여력이 없네요ㅠㅠ 실은 얼에모 조인도 합평때문에 고민했었거든요......ㅎㅎㅎㅎ

그쵸....?? 저는 조금 난독증인지...글 읽을 때 표시하며 읽어야 그나마 좀 머리에 들어오더라구요. 눈으로만 읽으면 음, 정보가 휘발되는 느낌! 도서관 책 읽을 때, 글서 포스트잇이 가득해요ㅎㅎㅎㅎㅎ

청자몽 ·
2023/06/10

글 쓰는거도 힘든데, 합평은 더 힘들거 같아요 ㅠ. 
이래서 콩님은 이번엔 5개만 한다고 했나봐요. 빅맥님꺼도 보니까;; 저렇게 한번에 정리하는게 더.. 힘들어 보였거든요.

그냥 연휘쌤 편한대로 하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자기가 맞는대로..
괜히 다르게 하느라고 힘겨운거보담요.

연하일휘 ·
2023/06/10

@목련화 앗! 목련화님 글도 좋아요! 목련화님의 글도 하나의 에세이인걸요:) 글마다 나타나는 색채들을 보면 신기해요. 목련화님 글은 귀염! 예쁨! 마치 달이같은 예쁜 글!ㅎㅎ

목련화 ·
2023/06/10

우와...연하일휘님..이렇게 섬세하게 합평을 하시다니...저는 그저 글을 읽고,댓글을 쓰는게 전부인데...연하님은 참 대단하시네요^^ 연하님의 합평글을 읽으면서 혼자서 계속 감탄했어요.ㅎㅎ
저는 그저 단순해서 이런글들은 도전도 못하겠더라구요^^

연하일휘 ·
2023/06/10

@청자몽 이번에는 그냥 다른 분들처럼 합평 하려고 했는데....저 그게 더 어려운거 같아요오...ㅠㅠㅠㅠㅠㅠ글서 이번에도!! 다음번에는 다른 분들처럼 글 전체를 아우르는 합평을 도전해볼까!!!하는데...잘 되겠죠...?ㅠㅠㅎㅎㅎㅎㅎ 감사해요♡

청자몽 ·
2023/06/10

연휘쌤! 저 파란 글씨.. 아니 파란펜 선생님체
너무 중독성 있어요!! ^^b.

똑순이 ·
2023/06/10

@적적(笛跡) 님~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적적(笛跡) ·
2023/06/10

@똑순이 
합평에 예의가 있다면 고마워 한ㄴ 마음이겠죠.

상대의 작품을 보며 미소 짓고 박스를 치는 정도가 예의 겠죠

 막둬 먹은 적적씨는 여럿 합평회에서 싸우고 돌아왔습니다.

 오래전 토탈이클립스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베를렌느가 위대한 시인이라면 랭보는 가히 혁명적인 천재였죠. 
그가 16세에서 19세 사이에 남긴 시는 프랑스 현대시의 면모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할만합니다. 
 극중 대사 중 베를렌느가 랭보에게 편지를 보낸이유를 묻습니다.

 난 무엇을 말할까를 알고 있었지만 당신은 어떻게 말하는 지를 알고 있었어

 이해 못한 것을 묻고 수긍하면 다시 생각하고 아니면 머리로 받아버리면 됩니다.

목련화 ·
2023/06/10

@연하일휘 흣^^ 감사합니다~시원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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