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실패한 축구인생입니다" 일본에서 온 축구선수, 이시다 마사토시

김건아
김건아 · 스포츠 덕후
2022/12/28
2021 대전하나시티즌의 일본 국적 용병 '마사'
대한민국 프로축구리그 K리그에는 많은 국적의 용병이 무대를 누비고 있다. 오늘 설명할 주인공은 2022시즌 K리그1 승격의 핵심이 되었던 일본 국적의 축구선수 '이시다 마사토시', 일본 내에서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었지만 역량 부족으로 일본 하위리그를 전전하다 2019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서의 시작을 알렸다.

"제 축구 인생은 패배자입니다"

2021년, 이시다 마사토시(이하 마사)는 당시 2부리그 소속으로 승격 경쟁을 하던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였다. 마사는 2021년 초 K리그1 소속 '강원 FC'에 입단하여 본인이 꿈꾸던 1부리거가 되었지만, 시즌 초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과 함께 전력 외 자원 신세가 되며 경기에 뛰지 못하는 일이 많아지자 선수로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2부 리그로 간 것이 그 이유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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