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 ·
2024/12/31

마지막 날, 그리고 서비스 종료 소식이..
산책을 하다가 아무렇지 않게 하루를 지내는 새들을 보고는 마지막 날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참 인간스럽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지나가는 시간의 하나임에도 그 과정에서 찾은 의미로 다시 뒷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게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인가봐요.

올해 마지막 날 남은 시간 잘 지내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시기를..!

JACK    alooker ·
2024/12/31

@수지 님 @청자몽 님 건강하고 평안한 2025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수지 ·
2024/12/31

@청자몽 님, 반가와요. 
슬픈 소식이 많아서 안타까운 날들입니다.

내년에는 부디 평화로운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자몽님도 늘 건강 잘 챙기시고 내년에는 더 활기찬 날들 되시길요.^^

천세곡 ·
2025/01/01

생각보다 마지막 날이 빨리 와 버렸네요. 자몽님 건강 잘 챙기시고, 어디선가 또 글로 꼭 뵈어요.

사과나무씨앗 ·
2025/01/01

@청자몽 님, 그동안 다정한 글로 위로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JACK alooker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 제갈루커님과 가족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갈루커님께 항상 격려받고 힘을 많이 얻어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잭님께 드릴 수 있는 건 기도 밖에 없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앞으로도 제갈루커님과 가족분들의 건강과 행복 기도드리겠습니다. 

@서형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가 미래를 향한 든든한 발판이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떠오른 글이 있는데 서형우님께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완성이 잘 되어야 할텐데요... (^^;)

@수지 님, 안녕하세요! 수지님의 따뜻하고 다정한 글에 위로받고, 깊은 지혜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정하고 지혜로운 어머니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청자몽 ·
2025/01/01

@수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보름 남은건가요. 이제.. 우리. 왠지 이 글쓰면서 많이 울쩍했는데, 글 쓰고나서.. 공지 보고 ㅠ. 보름은 시간이, 아직 남은거죠.

늘..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힘낸 시간들이었어요.

.....
@JACK alooker 이곳에는, 어느 순간 잭님이 아니 재갈루커님 덕분에 제가 진짜 글이라는걸 쓰고 있더라구요. 무너질 때도 많았는데.
3년간 저한테도 별일이 다 있었네요.

진짜 글을 쓸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덕분에요.
제 이름 앞으로 들어온 돈도. 사실 부끄럽지만.. 너무 감사했구요. 여러가지를 당당하게 할 수 있었죠. 일 그만두고나서 엄청 찌그러져 있던 제 자신을 하나하나 다시 잘 펴게 되었어요. 그리고 모든 것을 이제는 이해하게 되었구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긴 과정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형우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살구꽃 네. 맞아요. 아직 보름 남았네요.
어느날 뚝.. 사라져버린게 아니라 다행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를 그때가 지금이었네요.

아쉽지만.. 그래도 감사함이 큽니다.
이제 2학년 되구요. 그래도 언니가 됐다고 벌써부터 사춘기의 조짐 비슷한게 생겨서 ㅠㅠ 놀라면서. 애기가 아니네 ㅠㅠ. 그러죠. 제 몸에 점 같이 찾아온 생명체가 이렇게 큰 사람이 되었구나 싶어서 놀랍니다. 처음 안아볼 때 팔뚝만했는데.. 이제 안아올릴 수도 없어요. 무거워서.

많은 사랑 주셔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꽃처럼 향기로운 분이셨어요.

.....
@몬스 알고 있었는데.. 만화처럼 표현하면 '쿵' 소리가 난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오늘이 그날이구나. 하구요. 보름 남았네요.

새 달력이 시작되네요.
달아주신 댓글을 여러번 읽어보게 됩니다. 다같은 날인데, 오늘은 몇월몇일. 이렇게 저렇게 따로 부르는게 맞는건지 싶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의미를 부여하고, 잊지 않으려는거겠죠.

2024년 12월 31일이.
그래서 의미가 있는 날로 기억이 되려나요.

이어지는 인연은 다른 곳에서도 가늘게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곳의 추억이 진해서 사라지더라도 한동안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내일 떡국을 끓여먹으려고 해요.
내일 하루만 휴일이고, 목요일과 금요일은 학교도 가고 회사도 가는 일상일꺼라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감사합니다!

살구꽃 ·
2024/12/31

슬픔에 슬픔을 더하는 듯한,,,, 결국 오고야 마는 시간이 된 거겠죠. 
청자몽님의 섬넬은 물론 이곳에서 만났던 여러 얼룩커님들의 다정한 섬넬이 
지나갑니다. 
그래도 아직 인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보름 남았군요. 다행입니다. 
새콤이는 내년에 2학년이 되겠죠? 초등 2학년은 보통 치아 앞 대문니가 가장 크게 나는데 새콤이도 그럴려나. 솜사탕을 기다리는 뒷모습의 새콤이를 잊지못할 거에요.  

서형우 ·
2024/12/31

마지막날 찾아온 뉴스가 착잡하군요... 청자몽님, 잘 지내세요. @JACK alooker 잭 얼룩커님도 잘 지내세요! @수지 수지님도 잘 지내세요.

그리고... 미안합니다...

서형우 ·
2025/01/01

@사과나무씨앗 사과나무씨앗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도움이 되는 글을 쓰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그래도 계속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써주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 해는 브런치스토리를 통해서 보아요. ㅎㅎㅎ 사과나무씨앗님의 꿈은 항상 응원하고 싶습니다. 꿈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청자몽 ·
2025/01/02

@수지 며칠 안 남았는데.. 마음만 급하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있는 곳을 다..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

.....
@천세곡 세곡님과 저는 이미 브런치 친구입니다! 문제는 제가 브런치에는 글만 휙 던져놓고 아무 활동도 하지 않아요. 그마저도 얼룩소 글 백업이랑; 예전에 그린 그림 옮기는거 정도 하는둥 마는둥이구요.

블로그 주소는 브런치 글 하단에 한두개씩 늘 글 링크 달아놓아서, 따로 북마크하실 것 없구요. 블로그는 진짜 log라 내세울 것 없는.. 일기장입니다 ㅠ.

이곳에 오면서, 제가 몸 담고 있는 플랫폼에 모든 플필 이름을 통일해두었어요. 

오늘은 브런치와 블로그 모두 운영 중단을 써놨구요. 뭘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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