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아카데미, 아동학대혐의 피소에 대하여

전덕구
전덕구 · 정직과 관용, 인내
2024/06/29
얼마 전, SON아카데미에서 손아카데미 코치진으로부터 구타를 비롯해 학대를 당한 사건이 입건되어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중이다.
필자도 학교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하면서 강압과 폭력행위를 당한 바 있었는데, 
사실 그 당시에는 제도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당하는 본인이나 선배, 혹은 코치진도 그와 같은 행위들이 승리를 위해 혹은 연습이나 훈련과정에서 필요하고 당연하다는 생각이 기본 마인드에 깔려  있었다.
벌써 30년 전의 일이니, 그와 같은 폭력적인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도 알 수 없었다.
조금 철지난 일일지도 모르지만, 그 이후에도 학원의 운동 폭력이 지속적으로 보도되는 것은 보면 관행으로 내려오는 정당하지 못한 일들이 아직도 자행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번 일은 조금 다른 측면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손흥민이라는 대한민국 축구의 에이스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면이고, - 학부모가 합의금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아무 관계없는 손흥민을 합의금 목적으로 언급하였기에...
(언론보도상에)
무엇보다도 메스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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