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
2024/03/25

지난주 금요일, 옆동네 갔다가 아이와 분식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자판기 기계에서 주문하면 됐는데, 유심히 보던 새콤이가 달걀부침도 추가해달라대요. 1천원이었어요. 헉.. 하나에 천원?! 심하다. 싶다가 주문했어요.

아이 하나랑 밥을 먹어도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두명을 ㅠ. 거기다 꼭 먹다가 일이 생기죠. 어제 점심 먹다가 식당에서 포비 젓가락과 동그란 숟가락을 놓고 왔어요. 엄마 정신도 가출해서;; 있다가 찾으러 갈려고, 어제 저녁에 전화 미리해두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JACK    alooker ·
2024/05/16

@천세곡 님 우려와 달리 다행?히 눈물바다 사건은 발생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빅맥쎄트 님 바쁘신 와중에 댓글까지 주시고 그 분의 말씀을 전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
2024/05/16

마음을 담은 댓글 써주신 @에스더 김 님 정말 멋지시고 감사합니다🙏

에스더 김 ·
2024/04/15

아이들과 함께하는 잭님 멋지십니다.
둘째에게 또하나의 계란도 사주시고,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오시면 더 멋진 아빠가 되실 듯합니다.

빅맥쎄트 ·
2024/03/26

@JACK alooker 

최고가 되고 성장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자기자신을 아는 것인 거 같습니다. 

내가 부족한 만큼 남을 배려하고 품을 수 있는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갈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은 더 살만한 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찌질하다 못해 다른 사람에게 수시로 우울의 기운을 풍기는 저에게 jack형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준 것 처럼.

기운 낼게요. 감사합니다. 

p,s)저도 (나일롱)집사이긴 하지만, 세례를 받지 않아도, 직분 같은 게 없어도 제가 아는 하나님은 1도 신경쓰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아무런 조건이 없으시거든요. 

@천세곡 
형, 무슨 맵핵이야? 
다 지켜보고 있는 거 같애

천세곡 ·
2024/03/26

버거형이 이 글을 읽게 된다면 

아마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흘러 광광 울고 말 것 같네요.

감동적인 잭형님의 글 때문에 '햄버거 눈물바다 사건'이 날 것으로 사료됩니다.

JACK    alooker ·
2024/03/26

@나철여 님 말씀처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음을 알거 같습니다. 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재나무 ·
2024/03/25

삶의 현장에서 느껴지는 깊은 사유와 감사한 마음에 숙연해집니다

최서우 ·
2024/03/25

잭님 안녕하세요 
아이와 함께 있는 그 모습이 상상이됩니다. 일상의 바쁜모습에서 희망을 읽어냅니다!

나철여 ·
2024/03/25

귀욥기만한 둘째...😝
든든한 아빠 @JACK alooker님의 어깨가 우리에게도 위로와 큰 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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