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때아닌 UFO 음모론…백악관 진땀 해명
2023/02/14
by 문상덕 기자
국토안보부 “중국 정찰풍선 이후 영공 관심 커진 영향”
美 백악관이 지난 주말 영공에 나타난 비행물체들의 정체를 해명하는 데 진땀을 뺐다. 일각에선 앞서 격추한 중국의 정찰풍선과 모양이 크게 다른 점을 들어 외계인과의 연관성을 주장하고 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의문과 우려가 있다는 걸 안다”며 “그러나 최근 군의 영공활동은 외계인이나 외계인의 활동에 관한 징후와 어떤 연관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확실히 하고 싶었고, 우리가 그런 질문을 많이 듣고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중국 정찰풍선으로 의심되는 비행물체를 격추하라고 군에 명령했다. 그리고 지난 주말, 미군은 알래스카와 캐나다, 미시간 상공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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