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이 취미가 되었습니다

솔립
솔립 · 삶의 힘듦을 덜기 위해 글을 쌓다
2022/11/25
출처 Unpslash @myke-simon
"취미가 뭐에요?"라는 질문에 흔히 말하는 답변으로는 '영화 감상, 음악 감상, 독서, 운동' 등이다. OTT가 없던 시절, 내 취미는 음악 감상이나 독서까지에 그쳤다. 그 시절, 한 영화에 7~8천원 하는 영화표 값이 나에겐 아까웠었다. (그래서 조조 할인으로 5천원에 봤었다.) 영화표 값이 많이 오른 요즘, 그런 이유로 영화관을 안 가긴 하지만 어두움+너무 큰 소리 등으로 인해 가지 않는 이유도 있다.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것에 길들여지지 않고 반감을 갖고 있어서 더 안 가는 경향도 있는 듯하다.

남들은 다 봤다던 해리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 마블 시리즈 등은 본 적이 없다. 시리즈라고 하면 본편에 이은 후속편들을 모두 봐야하기 때문에 지갑을 몇번 씩이나 열어야 했기 때문이다. 왠지 시리즈가 싫어지기도 했다. 내가 지갑을 턱턱 열 수 없다는 것이 자존심이 상해서 '시리즈는 보기 귀찮다'는 이유로 애써 그들을 무시했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던 영화들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친구들이나 지인과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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