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독실한 신자였던" 다음에 나오는 내용은 항상 엉망진창, 서늘함, 욕지기, 혐오, 광기 등으로 채워질까. 그냥 "신자"였으면 좋았을 것을 그놈에 "독실한"이 항상 문제다.오래전 어느 젊은 여성에게 소개팅 시켜줄까? 그런적이 있음.뭐 어떤 사람을 원하지? 음 어쩌고 저쩌고 이러고 저러고 한 사람!종교가 달라도 되나? 달라도 됨! 다만 독실하지만 않으면 됨! 그때 그 여성은 우리 기준으로 어렸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매우 총명한 사람이었음. 한국,미국,일본,필리핀 이야기, 그런데 왜 한국에선 백인 혼혈인들이 그렇게 사람대접을 못 받았나? 필리핀과 우리 사이엔 뭔 차이가 있었지? 박정희에 대해서 우리 땐 이렇게 말하면 매우 많이 두들겨 맞았다. 죽을 수도 있었다. 어! 요즘 보니 때리는 시절이 다시 올지도 모르겠다.별 말 없는 거 보니 모르나 보다. ㅎ하여튼 우리는 왜 늘 메시아의 출현에 목을 매는지 모르겠다. 우리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