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생후 1개월 아들을 변기에 넣고 동거녀를 협박한 10대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군은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4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당시 생후 1개월 된 아들 C군을 싱크대 개수대에 올려놓고 흉기를 갖다 대며 동거녀인 B(14)양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군과 B양은 C군의 친부모다. ----------------------------------------------------------------------------------- 아직 어린데 제대로 된 보호자 없이 아이들끼리 가정을 꾸리면서 생긴 문제 같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누군가를 탓하기에는 애들도 너무 어리고.. 물론 애들이 어리다고 해서 잘못한게 아닌건 아니지만.. 마음이 좋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