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와 눈이 내리는 날이예요~ 저는 오늘 아침에 직장동기의 결혼식으로 참석 준비하느라 바빴어요~ 저의 동기는 모두 10명인데 그 중 코로나 확진 및 주말 근무등의 이유로 4명만 참석하게  되었죠. 그래서 저도 같은 부서에 근무를 하던 동기의 대리로 축의금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사람 참 이상하죠? 봉투를 받았는데 그안의 금액이 너무 궁금한 거예요. 그래서 정말 10번 넘게 고민을 하다 열어보았는데 5만원이 있더라구요. 그걸 본 순간 왜이렇게 조금 넣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10만원을 하려던 전 고민이 너무 되는 거예요.. 10만원을 할까? 5만원을 할까? 그러면서 약간 그 언니에게도 서운하더라구요 전 코로나 업무관련 일을 하는데 저희 동기 모두 입사하고 코로나 업무를 해왔고 힘든 시기에 같이 버텨온지라 매우 끈끈하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전 10만원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축의금의 기준..!! 5만원을 낸 언니한테 서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