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전에 휴직을 한 사람입니다.
휴직 사유는 허리부상과 그에 따른 우울증입니다
사실 허리부상 보다는 새로운 일들을 맞는데 제대로 처리를 못한 상태에서 오는 질책들,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에 대하여 정신적인 병으로 인한것이 휴직사유입니다
사실 휴직이 아닌 퇴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제가 집안 사정으로 대출을 받아놓은 건들이 몇천이나 되고 그걸 바로 못갚는 상황이어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저를 미치게 했고 회사에선 퇴직을 반강제로
요구하는지라 어떻게 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팀원중 한분이 저에게 정신적인 부분이 문제가 있는듯하니 치료를 받아보아라고 해서
1달정도 지역에있는 조그만 정신과의원을 다녔습니다.
그런상태에서도 나아지는게 없자 대학병원을 갔습니다. 제 증상을 말하니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여 한달간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핸드폰도 못쓰게 해서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제가 환자라는 걸 받아드렸습니다..최종적으로 진단받은 병명은 조울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