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초등 3학년 , 2호가 초등1학년, 3호가 6살일 때 본격적으로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다. 영어유치원 이며 유명한 어학원들을 보내는 분위기 이긴 했지만 사교육으로 지출할만한 상황도 아니였고 재미있게 거부감없이 영어를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컸었다. 지인의 소개로 잠수네영어 스타일의 소규모 수업을 1년정도 다녔는데 이마저도 직장을 다니게 되서 그만두게 되었다. 맘카페 선배엄마의 추천으로 잠수네 영어를 코칭해주는 센터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게 되었다.
지금이야 원서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하는 곳도 있고 영상도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로 볼 수 있고 영어도서관이라는 곳도 있어서 집에서도 엄마표 영어를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 몇 년 전만 해도 개인이 잠수네 영어식으로 진행 하려면 엄마의 영어수준도 제법 있어야하는 것 같고 원서들도 다 준비해야하고 음원들도 구해야했었다. 그런데 엄마표 영어를 코칭해주는 센터에서는 DVD와 원서책들도 대여해주고 단계에 맞춰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