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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김지영

라떼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라떼는 말이야~)

30이라는 숫자가 너무 많은 고민을 하게 합니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10대 20대가 지나고  이제는 뭐라도 해야하고 삶에 있어서 준비가 되어가야 하는 것 같은 압박감이 듭니다. 월세는 올랐는데 이사는 가야하고, 돈은 모아야 하는데 적금보다 지출이 크고, 나의 진로는 이제 한 방향을 어느 정도 걸었어야 했는데 아직도 출발선에 서있습니다. 인생의 선배님들 조언, 충고, 위도가 필요합니다. 라떼....... 당신의 열정, 찬란했던 시간들, 어려움을 이겼던 순간들 너무 궁금하네요. 저도 잘 살아내서 나중에 라떼는 말이야~ 하고 좋았던 시절을 읆어보고 싶어요.
생활/사건사고
김지영
김지영

기술의 발전은 어디까지 이루어져야 만족이 될까요?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해주었지만 매 순간을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우리들에게 생각하는 시간이  발전과 함께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내가 생각하기도 전에 내가 좋아할 만한 것들이 날 유혹한다. 그럼 나는 고민이라는 것을 하는 일이 줄어들고 사고의 과정이 단순해 진다. 메타버스, 가상세계... 정말 이런 것들이 생활 깊숙히 들어오게 된다면 친구를 만나러 나갈 필요도, 학교에 등교하는 것도, 출근을 하는 것도 더이상 필요없어질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기술들은 많은 직업을 없앨 것이고, 더 많은 빈부 격차가 생길 것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가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산업/기술/IT
김지영
김지영

미혼이 느끼는 무서운 사춘기 육아

몇일 전 언니에게 연락이 왔다. 사춘기가 접어든 중1 조카의 말이 언니를 정말 뒤집어 지게 했다는 거다. "엄마가 뭔데 게임을 못하게 하는건데요!" 두둥.... 엄마가 아닌 이모인 내가 들어도 가슴이 쿵... 아니 얼마 전만 해도 귀엽고 사랑스럽던 조카가 이렇게 무시무시한 말을 하다니... 사춘기 그놈에사춘기가 무엇이 길래 이렇게 엄마들을 힘들게 하는 걸까. 자아가 성장하고 한 인간으로서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너무 넘쳐나는 것일까. 힘의 논리에서 점점 본인의 힘이 커지는 것에 대한 과시일까. 아기였을 땐 그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랬다가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서 친구들과 잘 지내길,  공부는 열심히 하길 바랬다가 좋은 대학에 가길, 좋은 직장에 가길, 좋은 사람을 만나길...등등등 엄마가 아이에게 너무 많은 걸 바란것일까... 오은영 박사님이 1가정 1오은영 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ps. 근데 언니....잔소리 조금만 줄여....우리 조카 힘들...
국제정치/국제사회
김지영
김지영

돈 걱정 없을 때 나의 순수한 꿈은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 꿈이 뭐냐는 질문에 직업을 말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왜 직업이 나의 꿈이 되는 것일까? 사람들은 직업과 꿈을 많이들 같이 사용한다. 아마도... 돈이 그 발목을 강렬하게 붙잡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만약! 돈이 나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나는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갈 꿈을 꿀 수 있을까? 나를 예로 든다면 나는 나무를 만지며 일하고 취미생활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무를 만지며 하나의 나무가 아름다운 집이나 가구, 물건등이 되는 과정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꿈을 현재 내 사정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말 한다면? "그 걸로 어떻게 먹고 살려고 해! 그게 쉬운줄 알아? 왜 사서 고생이야?"등등등...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다. (들어본적 있기도 하고...) 꿈을 위해 돈을 벌다가도 돈과 세월에 꿈이 먹혀버린다. 그리고 그 꿈은 점점 희미해 진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 떠올린 나무를 만지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오늘은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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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김지영

왜 공무원이 인기인 줄 아시나요?

공무원이라는 것은 결국 나라에 고용된 사람들 입니다. 일반 직장인과 사실 다를게 없다는 말이죠. 그런데 왜 인기가 이렇게나 많은 직종이 되었을 까요? 제가 잠깜 그들의 생활을 간접적이나마 경험해 본 결과 그들은 계약한 것, 주기로 한 것, 일한 만큼 주는 것에 아주 정확해서 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너무 슬프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고용된 사람들에게 주기로 한 것, 일한 만큼 돌려주는 것을 안한다는 것이죠. 9-6시 근무시간 칼같이 지키기 점심시간 온전히 보존해주기 회식은 점심회식 퇴근 후 일관련 연락 안하기 야근 수당, 연장근무 수당 등등등!!! 각종 수당 빼먹지 말고 끝까지 챙겨주기 등등등.... 너무 당연한 것들을 당연히 챙겨줘서 그 직업이 살맛 나게 보이는 거에요. 물론! 공무원이 꿀빠는 직업은 절대 아닙니다. 저것들이 지켜지기에 힘듬이 상쇄되어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공무원 인기 사그라들게 하는 방법은.... 제발 직장인들 그만 괴롭히...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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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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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는 돈을 내고 그집에 스쳐가는 사람입니다.

세.입.자 분명 돈을 내고 계약서를 쓰고 집에 들어와 살고 있는 사람이죠. 그런데!  억울한 일도 씁쓸한 일도 참 많은 사람들이에요. 원하는 조건 찾아 시작부터 이 부동산 저 부동산 발품팔아 삼말리~ 들어와 살다가 뭐하나 고장나면 세입자 탓인지 아닌지 본인 스스로 탐정이 되야하죠. 아니면 덤탱이라구요! 그리고 공간은 빌렸지만 그 공간 중에 맘데로 사용할 수 있는 건..... 벽, 바닥, 천장을 제외하고... 공중? 정도랄까? 그리고 2년이란 시간은 왜이리도 빠르게 찾아오는지 이제 이사해서 정리하고 안정된다 싶으면 또 이사를 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찾아오죠. 결국 이사를 나갈땐 어떤줄 아세요?  집을 깨끗히 잘 썼는지 어디 고장난 곳은 없는지 검사 받고 나가는 신세죠. 세입자의 서러움!! 너무 많아요. 근데 ... 이게 서러워도 어쩌겠어요. 집은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내 집은 아마도 환상 속에 있는 건가봐요... 그래도 세입자 여러분 언젠간 그 환상 속의 집을 위해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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