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온 가족이 휴식을 취하고 편하게 쉬어야 되는 날이라 맘껏 어질고  하고 싶은대로  있다보니 집이 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월요일 아침은  거하게 청소하는 날이에요~ 처음엔 한숨이 나오지만 청소가 마무리 되면 시원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아침에  환기하려 창문을 열었는데 바람이 은근 차갑네요~ 일교차가 큰 봄날입니다. 햇빛은 따스한것 같은데 아침 저녁으로 겨울만큼 추워서  계절이 의심스러운데 자연은 자기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지 작고 귀여운 나무의 새싹과 열심히 꽃망울을 만들며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매년 봄을 맞이하지만 그때마다 신기하고 새롭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주변 산책을 했는데 벚꽃이 많이 피었드라구요~ 비가  안와야 오래 피어있는 벚꽃을 볼 수 있을텐데~~걱정이  앞섭니다. 일주일의 시작인 오늘 벚꽃처럼 화사하고 기분좋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