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의 참여형 콘텐츠 '질문받습니다'
유년기 시절 ‘IMF 외환위기'를 겪은 마민지 독립영화감독을 모셨습니다. 70대가 훌쩍 넘어버린 부모님의 주거와 외동딸이자 ‘K-장녀'인 무게를 느끼고 있는 마민지 감독은, 2017년 다큐멘터리 〈버블 패밀리〉를 통해 부동산의 흥망성쇠와 함께한 가족의 일대기를 그려냈습니다. 최근 에세이 『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을 출간했는데요. 부동산과 주거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수 년째 하고 있는 마민지 감독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 일까요? 질문해주세요. (~11월 9일 목요일까지)
독립영화감독이자 작가인 마민지입니다.
올여름 에세이 『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을 출간했습니다. 지난달까지 <얼룩소>에서 ‘죽음에 대한 수다'라는 글을 연재했는데요. 이번에는 유년기 시절 ‘IMF 외환위기'를 겪은 ‘K-장녀'의 이야기를 꺼내보려 합니다.
저의 첫 영화 <버블 패밀리>와 책은 ‘그날은 우리 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