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 '경기가 나빠졌다' 라는 표현을 많이 한다. 그런데, 사실 경기가 나빠진게 아니라, 뭔가 바뀌고 있는 거다.
2. 경기가 나빠졌다면 모든 사람이 장사가 안되어야 하는데 장사가 안되는 집이 있는가 하면, 같은 시기에도 장사가 잘되는 집이 있다.
3. 실제로 경기가 위축되어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이 얇아졌을 수도 있지만, 그걸 그냥 단순히 경기가 나빠졌다고 표현하면, 비즈니스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나빠졌다고 상황을 인식하면, 해결책은 버티고, 기다린다. 이다. 나빠졌으니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는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5. 하지만, 뭔가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 흐름이 바뀌고, 고객의 행태가 바뀐 거라면, 나도 따라 바뀌어야 한다. 뭐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잘 살펴, 거기에 대응하게 된다.
6. 상황인식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대응방향은 완전히 다르게 나온다. 상황을 그대로 수용하는가? 상황을 수용하지 않고 방어하는가? 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