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은 늘 나오는 이야기지만
주입식 교육이 좀처럼 바뀌지 않는 것은 또다른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그 요인이 빈부격차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돈이 많다면 자식이나 주변인에게 투자하게 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남이 투자하는 것을 본다면 무한경쟁 사회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남들도 따라 투자하게 되겠죠.
그렇다면 투자할 여력이 없는 가난한 분들은 그 자녀들까지도 양질의 교육 효과를 얻기 힘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말하죠. 가난하다고 공부 못한다는 것은 핑계라고..
하지만 그것이 핑계가 될지 진실이 될지는 그건 학생 개개인에 달린 문제라도 생각합니다.
어떤 학생은 본인에게 주어진 자원 내에서 공부도 안하면서 자신의 성적이 낮은 이유를 교육 환경과 빈부격차에서 찾는다면 그것은 핑계가 될 것이지만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했지만 정보의 부족과 사교육의 벽에 부딪힌 학생한테는 가난함의 고통이 진실이 될 것입니다.
즉 빈부격차를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