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하여 3년간 쉬다가 아버지 아시는 분의 소개로 어린이집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만 0세반 담임으로 갔어요, 0세반은 3명이 정원인데  첫출근 하는 날에 바로 신입3명이 어머니와 함께 온거예요 저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도 않았는데 바로 신입적응도 해야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적응도 필요한데,  무기력하기도 하고 약간 우울함도 같이 와서 너무 힘드네요ㅜㅜ 저와 같은반에서 함께 일하는 선생님께서는 각자 맡은 아이들은 각자 알아서 해야한다며 도와줄수 없다고 하시고,  아이들이 울어도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니 정말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물론 제 성격이 내성적인것도 있고 긴장도 잘 하면 편이고,  불안함도 많아서 걱정이예요 매일 매일이 불안 초조 긴장 상태예요 주말에 쉴때도 내일은 어떡해 해야하나 걱정부터 하게됩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우울증 테스트를 하니 전문의와 상담하는게 좋다고 나오고... 원장님과 교사오티 할때도 중간퇴사는 하지말라하시고,  저 또한 소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