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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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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개인이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정말 별거 아니지만 배달 시켜 먹을 때 일회용품 안 받고 가능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고 합니다. 제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해 본 것은 1. 나무나 화초 키우기2. 충전식 건전지를 사용하기3. 환경을 파괴하는 기업의 제품은 사지 않기4. 필요하지 않은 콘센트는 뽑아두고 필요한 등만 켜기5. 일회용 컵, 일회용 도시락 대신 개인 컵, 개인 도시락 사용하기 (+배달음식 시킬 때 일회용 수저, 포크 안주셔도 돼요에 체크하기!)6. 깨끗이 씻어 분리수거 잘하기7. 동물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비건 화장품을 쓰기 8.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이용하기(다 쓴 화장품 공병을 내면 재활용하는 브랜드, 업사이클링 브랜드 등) 이에요. 대표적으로 비건 인증받는 러쉬에서는 통을 다 쓰고, 빈 공병을 가져오면 블랙팟(공병) 1개당 천 원을 할인해 주는 '블랙팟 캠페인'이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비건, 친환경 제품 소비 추세에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배 이상 올라서 무...
기후/환경
김
김채원

왜 다들 공무원을 하고 공기업을 가려고 할까?

작년에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서포터즈로 참여를 했었는데요, 면접 체험의 부스나 기업 부스,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 등 다양했습니다. 그중에 한 부스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내가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스티커를 붙이는 설문이었어요. 근데 비율로 봤을 때 정말 70프로 이상의 사람들이 공기업에 스티커를 붙였더라고요. 그랬더니 거기 서계시는 부스 담당자분 두 분이서 "다 공기업이야" "어느 기업 다니세요?" "전 스타트업이요" ... 라고 말하는 걸 얼핏 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근데 왜인지 쓸쓸한 기분이 들더군요. 공무원과 공기업의 공통점은 타기업 형태보다 체계적이라는 거예요. 정해진 근무시간, 각종 수당 등..에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들게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인턴을 통해서 공기업 경험을 해보았는데 분위기도 나름 편한 것 같고 일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시간도 딱딱 정해진 것이 워라벨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ㅜ (부서마다 차이...
경제/소비자
김
낳고는 싶지만 자신이없네요
김
김채원

부모란 대단한 것 같아요

저도 공감해요. 낳고 나서 내가 잘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들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이 없다면 낳지 말자'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다는 건 내 시간이 줄어들고 포기해야 할 게 많아지는 것도 물론이지만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싶은 걱정이 큰 것 같아요. 제 주변 친구들도 결혼을 안 한다는 친구나 스스로 비혼주의자라고 칭하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그래도 결혼하시는 분들 보면 힘들건 알지만 아이가 예뻐서 서로 용기내서 사랑으로 낳는 것 같아요. 또 어디서 읽었던 글인데 아이를 보면 더 열심히 살게 된다는 글도 어디서 본 적 있어요. 말하다 보니 정말 부모란 여러모로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들도 처음에는 아이를 낳고는 싶지만 자신이 없다고 생각했을지 궁금해집니다..
젠더/청년/교육
감
미래에 채식이 대세가 될까요?
김
김채원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건강에 관심이 많아질 것 같아요.

대세까진 아니더라도 채식에 조금 더 신경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음식뿐만 아니라 화장품도 비건을 많이 선호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동물학대도 없고 건강에도 좋으니 특히 미래에는 건강을 더 신경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유튜브나 sns를 통해서 비건을 알게 되었는데, 주변에서  채식 이외에도 비건 빵을 사 먹는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저는 빵을 좋아해서 비건에 관심이 갔네요. 항상 눈여겨보고만 있다가 이번에 인터넷에서 비건 빵 주문해 봤어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비건 빵집도 꽤 있더군요.
기후/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