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룩소 포인트 나오는 날입니다. 오전부터 메일함을 들락날락, 오! 반가운 얼룩소 메일이 왔네요? 어? 예상과 다른 화면이 나오네요!? (죄송해요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글을 읽으며 실망은 곧 흥미로 바뀌었습니다^^답장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글을 남겨 봅니다. 항상 권승준 에디터님의 글을 잘 읽고있습니다. 글의 구성과 편집 형식을 따라하며 배우기도 하였죠. 얼룩소에 애정이 생기면서 에디터님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조선일보에서 일하셨던 것은 어떻게 검색을 하면서 알고있긴했습니다만 12년을 일하셨는지는 몰랐습니다. 이직 이유, 궁금합니다. 얼룩소에 그 이야기 풀어주시는 날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굳이 주연이 아니라 조연의 이름을 따온 건, 세상에서 주인공으로 살고 싶진 않다는 취향을 반영한 것입니다. 딱 조연만큼만 존재하고 싶다고나 할까요." 이 문장이 흥미로웠습니다. 재수학던 20살에 9월 모평을 마치고 태어나 처음 사주를 본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