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원
클래식 음악과 공연 이야기
클래식 음악에 관한 글을 쓰고 강연을 하는 칼럼니스트 겸 해설가입니다. 나름 경력이 좀 쌓였다 보니 '평론가'로 불리기도 하네요. 제가 들었던 음악과 공연에 관한 이야기들을 내킬 때마다 풀어놓을까 합니다.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해설가,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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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기] 서울시향의 '아주 특별한 콘서트' @ 이화여대 대강당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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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기] 서울시향의 '아주 특별한 콘서트' @ 이화여대 대강당 (4/7)
2023년 관람공연 33.
= SPO: 아주 특별한 콘서트 @ 이화여대 대강당 (4/7)
- 얍 판 츠베덴(지휘), 공민배(바이올린), 데이비드 리(사회)서울시향의 음악감독 내정자인 얍 판 츠베덴(야프 판 즈베던)이 단원 오디션차 입국한 기간에 맞춰 진행된 특별 공연.
시향이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약자(장애인)와의 동행' 기획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를 아들로 둔 츠베덴의 개인사정과도 연계된 뜻깊은 공연.
티켓은 1만원씩에 판매되었고, 공연 수익은 전액 장애인 복지를 위해 기부된다고.프로그램은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1악장,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라벨 '볼레로' 등. 다분히 보다 폭넓은 대중을 겨냥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한편, 지휘자의 출신지(네덜란드)와 관련 있는 곡(서곡)을 필두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과 성향을 아우른 구성, 나아가 오케스트라의 기능적인 면을 다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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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만하임 극장의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 대구오페라축제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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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만하임 극장의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 대구오페라축제 2022
며칠 전 '이데일리 문화대상' 후보작으로 추천한 공연에 대한 리뷰가 해당 신문 지면에 실렸다. 이번 추천작은 올해가 아니라 작년 가을에 무대에 올랐던 작품이지만,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시상 시기가 11월이고, 그에 따라 후보작은 당해 9월까지 상연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매년 후보작에는 전년도 10월 이후 상연 작품들부터 포함되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상연된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는 수상 여부와는 관계 없이 기록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후보에 올릴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했기에 추천작으로 선정했다. 물론 올해 본 공연들 중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추천작이 없다는 사정도 작용했지만.
한편 해당 공연의 리뷰는 이미 지난해 12월 '음악 저널' 측의 요청으로 기고한 바가 있고, 그 후 내용을 조금 수정하고 보충해서 페이스북에 올려두기도 했다. 엊그제 이데일리에 기사가 난 김에 그 포스팅을 소환해서 여기에도 올려둔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최근에 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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