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있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이야기가 어떻게 탄생한 것인가에 대한 줄거리로, 주인공은 자신의 아이디어로 글을 써서 세상에 작품을 내는 것이 꿈인 사람이다.주인공은 이상을 추구하면서도 현실을 직시하고 나아갈 줄 아는 사람이다. 내가 한 선택이 후회스럽더라도,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그걸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강단있는 사람이다.​​ 아래 내용 스포일러 있음!!  기승전까지 진짜 보는 내내 지독한 이상주의자들의 무책임한 행태에 끌려다니는 주인공과 동생을 보며 암 걸릴 거 같았는데, 그 동안 겪은 고통을 바탕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었을 때야말로 주인공이 가진 용기가 빛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통에 맞서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더라면, 나만의 목소리를 찾을 수 없었을거야. 내가 한 선택이 지금의 나를 만든거니까, 아무것도 후회 안 해"​ 솔직히 주인공은 남 탓, 환경 탓, 세상 탓을 할 수도 있었다. 누구나 이것과 똑같지 않더라도 비슷한 과정을 겪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