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27개월된남자아기 키우는엄마에요. 날도 덥고 감기도 다나아져서 배변훈련을 시작해보려해요. 아직까지도 쪽쪽이 물고다니지만..  기저귀만이라도 떼보려고 시작했어요ㅠㅠ 기저귀값도 갑자기 너무 비싸지니 당황스럽더라구요. 집에 아기 변기를 두고 한번씩 시도는 해봤는데 호기심많은 아이라서 그런지 소변은 바로 변기로 가서 싸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이게 도움이 됫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화장실가서 볼일볼때 문열고 보니까 곧잘 따라하는거 같기도해요 대변은 한두번하긴 했는데 시원하게는 못보는거 같아서 대변보는걸 또 어떻게 교육해야될지  고민하게 되요. 잠자는시간, 바깥볼일 빼고는 기저귀를 안차고 있는것부터 시작해보고 있어요.. 여름이니까.. 이불에 볼일보면 잘 마르긴 하겠죠..?ㅎㅎ.. 그래도 얼른 기저귀떼서 스스로 화장실을 가서 보고오는날이 기다려지는거 같아요 .  엄마마음 뿌듯해지는 시간이 얼른 오길 노력해야겠어요. - 혹시 쪽쪽이 떼기 성공하신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