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년차 공무원입니다. 제가 공무원을 준비하게된 이유는 돈을 벌려면 당연히 직장에 다녀야 한다는 생각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문과)를 졸업하고 저에게 선택지는 직장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직장 중에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직장이야 중소기업,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여러 선택지가 있으나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영어성적이나 학점 등 스펙이 있어야 기준선이 통과되고 그 다음은 ncs와 같은 시험, 면접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내가 토익 900점을 받아도 그 직장에 취업이 될지 안될지는 확신할 수 없으니 시험 성적으로 불합이 결정되는 공무원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준비를 했어요. 실패가 두려워서 공무원을 준비했다고 말하는 것이 솔직하겠네요. 게다가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아무리 인터넷상에서 욕을 먹어도 사회적으로 인식이 나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이유는 복합적이나  녹록지 않은 생활이니 다들 잘 생각해보고 준비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