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인터뷰 때마다 그래 왔었구요..ㅋ 그래서 저도 더 좋아하게 되는 선수입니다. 저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 했을 때도... 리그 결승골을 넣어서  본인이 주인공이 되었을 때도... 항상 겸손 했습니다.. 나 보다는 팀이 잘 했다.. 동료들이 잘 해줘서 내가 운이 좋은거다. 내가 골 넣은 것 보다는 팀의 승리가 중요하다.. 항상 이렇게 인터뷰를 하더라구요... 그려면서 동시에.. 항상 자존감이 넘쳐 있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어그로성 기자 질문에도.. 휩쓸리지 않고  자기 주장도 잘 하죠.. 특히나 영어 및 독일어로 인터뷰 할때는.. 사뭇 톤이 다르더라구요. 경기장 내에서 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힘 줄때와 뺄 때를.. 적절히 하는 선수죠... 일전 아버지가 쓴 책을 읽어보니.. 아버지가 대단하더라구요. 어릴 적부터..축구도 축구지만 이런 기본 인성, 인품 등등 내면적인 것도 많이 치중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동료들도 다들 아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