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누군가의 글에 소개된 것 같습니다. 저도 2년 전 벼랑 끝까지 같다가 마음 독하게 먹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지금은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가족과 부유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으면 그렇게 구차해지고 비굴해집니다. 지금은 여유롭지는 않지만 수입이 지출을 넘어서게 되니 이제야 저도 시간을 가지면서 얼룩소도 하고 있습니다.
인생 밑바닥까지 가보니 주변 사람들과 연락도 더 하기 싫었고,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나 자신에 대해 한탄도 많이 했었습니다. 굳은 마음으로 쿠팡 온라인 판매도 해보고, 경공매, 비트코인, 주식, NFT, 전자책, 블로그, 일명 노가다까지 등등 돈 되는건 다 손 대 본 것 같습니다. 그 중 지금은 적성에 맞는 것을 찾아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앞에 제 글 읽어보시면 인생 스토리 조금은 보일껍니다.
아무것도 없을 때는 진짜 기회가 와도 잡지를 못합니다. 자본도, 시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