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갈까? 룸싸롱 갈까?
와이프 : 이번엔 어디 가게? 나 : 미국
내가 단란주점 간다는 것은 50만원 이내 새로운 곳에 투자하는 것이고, 룸싸롱 간다는 것은 100만원 이상 새로운 곳에 투자한다는 것을 우리 둘만의 은어로 사용한다. 와이프는 이제 나의 깨알 같은 유머를 눈치챈다. 그리고 믿어준다.
지난달 50만원을 증권사 계좌로 환전해서 미국 ETF QYLD 25주를 약 17달러에 샀다. 미국 주식 개장 시간이 22시 정도라 그냥 주간에 안사지면 말고 그냥 예약 매매 걸어놓았다.
한국사람들이 대다수 QQQ나 QLD등에 투자하지만 나는 배당주에 관심이 있었고 실제 얼마 정도 배당되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QYLD나 MO중에 QYLD를 선택하였다.
어제 첫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