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하고 10년만에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참 힘든시간이었죠.. 그때는 아가씨나 다름없었습니다. 일도, 여행도, 내가 하고싶은것도 맘껏 할수있었죠.  근데~~근데~~그렇게 기다리던 아기가 왔는데. 출산과 동시에 전 멘붕에 빠졌죠... 제 시간은 단 1분은 거짓말이지만, 단 30분도 없다는거에..이럴수가....왜 이걸 출산전에 몰랐을까? 정말 어떻게 4년이란 시간이 지났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5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그것도 한꺼번에 둘이 태어나니 현실이었습니다. 버는 사람은 2명에서 1명, 하지만 지출은  거의 2배...어디 취업을 하려고 해도 저에게는 하루 8시근무, 육아, 집안일, 회사일 체력적으로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달에 반만 근무하는 일!! 2~3달만 하면  된다해서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1주일 일하고 1주일 쉬고~~해보니 버겁지도않고. 딱^^ 좋았습니다. 이 일을 계속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