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행복과 경제력은 비례관계라 느껴질때가 많다. 특히 서민으로서 사업을 하며 경제적인 압박을 느끼는 사람들이나 내 집 한 칸 마련하지 못해 매일 발버둥치며 돈을 벌기 위해 애쓰는 소시민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대재벌이 마약을 하거나 갑부가 우울증으로 사망하는 기사가 뜰때마다 사람들은 행복과 경제력이 비례관계가 아님을 깨닫고는 소스라치게 놀라곤 한다. 그렇다면 과연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일까? 자기 재산이 그다지 많지 않음에도 남을 위해 아낌없이 돕고 헌신하는 사람들이 땀방울로 얼룩진 얼굴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때가 있다. 그들을   보면  행복은 소유정도가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것을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음의 행복보다 소유로 인한 행복을 위해 오늘도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는게 사실이다.  세상을 사는데 경제력은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다. 부족하지 않을 만큼 넉넉한 소유와 그것을 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