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미래개'가 법적으로 동성연인과 결혼하여 합법적인 부부 지위를 얻고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글을 씁니다.  제 주위에 외국인 친구들 중 동성 연인이 있는 친구들, 동성 연인과 결혼한 친구,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가 이혼한 친구 등 다양한 성적 정체성과 사랑, 결혼관을 가진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친구들이 남들의 시선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게(물론 어느 정도 있을 수 있죠.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 이성 간 결혼을 해도 저 남잔 왜 저 여자랑 결혼했을까? 하고 오지랍으로 쓸데없는 평가를 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잘 삽니다. 물론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왜 안 되냐는 건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다양성에 대해 받아들이는 크기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워낙 작은 나라에 한 민족만 살아온 역사다 보니 단일에 집착하듯  모두가 비슷하고  일정하게 사는 것을 좋은 것이라고 판단하죠.  거기서 넘어 그게 옳다고 그런 일정한 ...